일본 교과서 왜곡 뉴스를 보며. 요즈음 한국 뉴스는 온통 일본 교과서 왜곡 문제로 시끌벅적이다. 뉴스를 읽고 들으면서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었다. 한마디로 그럴 줄 몰랐…
[2001-04-11]2년전 컬럼바인 고등학교 사건이 터지자 아이들이 아이들을 죽이는 사태를 도대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물음이 터져나왔다. 11개주가 청소년 범죄자의 사형언도 가능 연령을 낮추는 …
[2001-04-11]서울에서 누구와 약속할라치면 보통 호텔 커피숍을 만나는 장소로 정한다. 그런데 커피값이 만만치 않다. A급 호텔은 한잔에 1만원이고 B급 호텔은 7천원이다. 직장에서 밀려난 친구…
[2001-04-11]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한 때 이런 재치문답이 유행을 탔었다. "앞으로 지구상에는 몇 명의 왕이 존재하게 될까" 그 정답은 다섯으로 돼 있었다. 트럼프 카드에 나오는 네 왕과 …
[2001-04-10]부시 대통령의 소득세 삭감안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있지만 이 삭감안이 미국 경제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도 지적하지 않고 있다. 대규모 …
[2001-04-10]학교에서 우등생이 사회에서 모범생은 아니다’란 말이 있다. UC 버클리 법대 교수로 재직중 부시행정부에 의해 고위직에 발탁된 존 유(33)교수는 이 말이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라…
[2001-04-10]22년 전, 밤 비행기 안에서 처음 내려다 본 시카고의 밤 모습에 나는 반했었다. 바둑판처럼 반듯하게 난 길들을 따라 반짝이는 불빛, 무리 지어 있는 집들에서 새어나오는 희미한 …
[2001-04-10]사람이 나이가 들어 중년을 넘어서면 갖가지 노화현상이 나타난다. 시력이 약해져서 눈이 침침해지고 몸에 살이 찌면서 동작이 둔해진다.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각종 성인병…
[2001-04-10]10일은 LA 시장등 공직자를 뽑는 날이다. 작년 11월 대선때 플로리다주의 경우 조지 W 부시와 앨 고어간에 벌린 피 말리는 대 접전은 표 한 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단적으로 …
[2001-04-10]미지의 천당과 지옥을 말하기 전에, 종교란 사람들이 자나깨나 무겁게 짊어지고 다녔던 속세의 마음을 다 내려놓는 곳이고 또 내려놓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기독교이던 불교이…
[2001-04-10]LA 한인타운이 주차장 문제로 무척 시끄럽다. 얼마전 본보에 한인타운 주차장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기사가 나간 후 샤핑센터나 마켓 주차장에서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독자들…
[2001-04-07]지난 주말 한국과 미국에서 두 여성이 화제가 되었다. 나이도 비슷하고 일할 분야도 비슷한 김송자(61)씨와 전신애(58)씨가 그들이다. 김씨는 한국에서 노동부 차관으로 임명되었고…
[2001-04-07]4월 6일을 한국에서는 ‘신문의 날’로 지키고 있다. 선각자 서재필 박사가 105년전 이날 을 창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1884년 12월 ‘3일 천하’로 끝난 개화당의…
[2001-04-07]오는 10일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기회를 늘리며 교육 체제를 보강할 기회가 찾아온다. 그것은 프로포지션 A에 찬성표를 던지는 것이다. 프로포지션 A는 L…
[2001-04-07]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현재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가 만든 문제는 아니지만 사람들은 그에게 화를 내고 있다. 공화당 측에서는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지도 못하…
[2001-04-07]“봉사할 사람 구하기가 이렇게 힘든 줄 처음 알았습니다.” 오는 10일 시장선거를 앞둔 LA시 선거국의 투표소 봉사자 모집 직원 P씨의 고백이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
[2001-04-06]비야라이고사 시장후보는 부모가 멕시코 출신인 이민 2세로 이민가정의 애환을 직접 체험, 우리와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만나 본 비야라이고사는 소탈하며 언…
[2001-04-06]소보로프는 정치인이 아니다. LA시가 안고 있는 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비즈니스맨이다. 리오단이 일궈 놓은 LA의 번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
[2001-04-06]‘새 천년을 맞은 LA의 선택’으로 불리는 이번 시장선거는 한인사회의 장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당선되는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앞으로 한인사회 발전 여부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200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