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도 어머니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슴이 찡해 온다. 나의 어머니는 내가 10살 되는 해에 돌아 가셨기 때문에 너무나 아쉬움이 많고 왜 그리도 일찍 서둘러 가셨는지 안타까울…
[2014-05-10]세월호 참사의 슬픔이 얼마나 더 계속될지 모르겠다. 그런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들이 선장의 무책임함을 비판한다. 선장이란 자리에 있던 사람이 어찌 그럴 수 있는가라는 질타가 이어진…
[2014-05-10]어느 나라, 어느 사회, 어느 교회에서든 투표로서 대표와 일할 일꾼들을 선출한다. 국민이라면 투표권이 있고 한인사회에도 대표를 선출할 투표권이 주어져 있다. 종교단체들 역시 예외…
[2014-05-08]인간의 현명함은 두 번 같은 덫에 걸리지 않는 데 있다.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를 보면서 21년 전의 서해 페리호 사건이 떠오른다. 그때도 기본 원칙을 안 지킨 것이 원인이었는데 …
[2014-05-07]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평소의 원칙과 규칙의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깨닫게 된다. 이번 참사는 배의 운항에서부터 재난 발생 시 대응, 그리고 구조에 이르기 까지…
[2014-05-06]1900년 무렵, 독일의 작은 마을에 한스 기벤라트라는 소년이 살았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한스는 학교의 교장 선생님, 교사들, 마을 사람들의 자랑거리였다. 그런 한스 앞에 놓인…
[2014-05-05]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총리가 사의를 표했다. 이제 참사를 정리하는 일이 진행되기 시작하는 듯하다. 그런데 내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우선 참사에 직접적 책임이 있는 선원 1…
[2014-05-05]미국에 처음 와서 내가 느낀 건 “와! 미국이란 나라 정말 크다”였다. 우리 집 옆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가 있다. 이 맥도날드는 넓은 부지에 달랑 단층으로…
[2014-05-05]인기리에 방영된 한국 드라마 ‘기황후’를 재미있게 보았다. 고려 여인이 원나라의 황후가 되기까지의 파란 만장한 이야기를 그렸다.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는 픽션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2014-05-03]세월에 떠밀려 종종 걸음으로 살다 허리 한번 펴며 고개를 들어보니 사방은 아무리 둘러봐도 같은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참 많이 변해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다르게 느껴지고 살아온…
[2014-05-03]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국내외 한국사회가 혹독한 정신 공황 상태에 빠져 들었다. 우리 역사에 절대로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가 일어난 지 보름밖에 안됐는데 벌써 “이젠 다 잊…
[2014-05-02]세월호 참사는 100% 인재이다. 짙은 안개 속에 출항하였고, 일단 출항했으면 인천에서 제주도까지는 연안이고 섬이 많이 있는 점을 고려해 선장은 브리지에서 근무했어야 했다. 그런…
[2014-05-02]잘못된 사회구조와 어른들의 잘못으로 어처구니 없게 졸지에 수장된 수많은 영령들을 그 어떤 방법으로 위로할 수 있을까? 이 세상에는 어떻게 해서라도 자신들 목숨만을 부지하려 …
[2014-04-30]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세월호 사건의 엄청난 충격으로 국민 전체가 비통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 아이들이 산채로 수장된 암담한 현실에서 어찌 애통하…
[2014-04-29]골프를 친지도 벌써 10여년이 넘었다. 그런데 주말 골프인지라 늘지가 않는다. 나이 들면서 오히려 비거리가 줄었다. 왜 그럴까하고 고민하던 중에 문득 옛날 배운 물리학 공식 하나…
[2014-04-28]얼마 전에 어떤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 때 내 옆에 앉아서 같이 식사하던 한 분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던 중에 그분이 “자존감과 ‘자존심이 서로 어떤 뜻의 차이가 있는…
[2014-04-28]사랑하는 자녀를, 가족을 잃고 비통해 하는 여러분에게 무슨 말로 위로가 되겠는가. 하지만 오늘의 눈물은 내일의 기쁨이 될 것이다. 결코 죽음은 끝이 아니다.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2014-04-28]“너 그렇게 학교 가기가 싫으니?” “학교 가면 지루해요. 가서 별로 배우는 것도 없어요.”“그래? 그렇다면 학교 그만둬. 집에서 홈스쿨링 할 테니까 네가 원하는 데로 해 봐.”…
[2014-04-26]신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계절이 돌아와 봄을 만끽하고 싶은데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조국에서 들려오는 세월호 침몰에 참으로 마음이 침울하고 무겁다. 3년 전 일본 쓰나미는 천재지변…
[201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