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뉴욕시 센트럴팍의 푸에르토리칸 퍼레이드 도중 여러 남성들이 집단적으로 여성들을 놀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장과 경찰국장은 연일 매스컴을 통해 가해자 …
[2000-07-21]LA한인 상공회의소를 두고 요즈음 여러가지 소리가 들린다. 한마디로 상의가 도대체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모르겠다는 소리다.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제 역할을 제대로…
[2000-07-21]말썽많던 4·29장학재단이 새출발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4.29 폭동 피해자를 돕기 위해 한국정부가 지원한 기금으로 마련된 이 재단은 이사 친인척에 대한 변칙 장학금 지급등…
[2000-07-21]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목회하시는 한 목사님이 이곳 남가주의 교회에서 집회를 끝내고 돌아가시는 것을 배웅하기 위해 LA공항에 나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노스웨스트…
[2000-07-21]보도에 따르면 모국에서의 현재는 금융대란, 데모대란, 의약대란, 교통사고 대란 등 대란의 연속같은 슬픈 현실에 수치감을 금할 수 없다. 이곳 LA에는 수많은 소수민족이 있어서 매…
[2000-07-20]지난 주 LA 한인타운에서는 장애자등 20여명의 한인이 한 업소로 몰려가 시위를 벌이는 소동이 있었다. 시위의 이유는 타운 한 단체장을 지닌 이 가게 주인이 장애자를 돕기 위한 …
[2000-07-20]빌 클린턴대통령이 노만 미네타 전연방하원의원을 차기 상무장관으로 지명함으로써 동양계 최초의 각료가 탄생하게된 것은 우리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로서는 참으로 기쁜 소식이다. 다행스…
[2000-07-20]1941년 12월 일본이 진주만 폭격을 한지 2주 후 타임지는 "중국인 ‘친구’와 일본인 ‘적’을 구분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는 물론 일본인들에 대한 미…
[2000-07-20]30대 중반의 여인이 인슐린 과용으로 자살기도를 했다가 실패하여 응급실에 실려와 회생되고서, 억지를 부린 사건이 있었다. 자살기도 후의 상태는 위독한 상황이라서 약간의 오차가 있…
[2000-07-20]한국일보 오피니언란등 신문지상을 통해 여러번 한인들의 매너 문제가 거론되었는 데도 별로 개선되는 것 같지가 않다. 한인타운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또 다시 눈살 찌푸려지는 일을 …
[2000-07-20]여름 LA의 음악잔치인 할리웃 보울시즌이 시작된지 벌써 한달째가 되어 간다. 80년 전통을 지닌 할리웃 보울은 LA가 ‘별들 아래 교향곡’이라 내세우며 여름밤을 음악으로 수놓아 …
[2000-07-20]클린턴 대통령의 오키나와 방문과 함께 중대한 전략적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반세기와 마찬가지로 미군은 계속 아시아에 주둔해야 하는가, 그렇지않으면 현재 아시아에서 일고 있는…
[2000-07-20]’백인 증오범죄 희생자 수는 적게 보고된다’ ‘그럴 리가 있나’ 하는 회의적 반응이 나오기 쉽다. 이같은 주장은 증오범죄 처벌법 제정을 원치않는 사람이나 제기하기 쉬운 주장처럼 …
[2000-07-19]지난 토요일 한인타운의 한 뷔페식당. 결혼식 하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식당이 장터처럼 붐볐다. 혼잡하기는 해도 결혼식이라는 경사에 동참했던 친지들로서 그만한 불편은 못 견딜 것도 …
[2000-07-19]한국학계 대표적 진보 정치학자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손호철교수(48)가 안식년을 맞아 UCLA에서 연구활동을 하기 위해 1년 예정으로 LA에 왔다. 손교수는…
[2000-07-19]한인 마켓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버젓이 판매된다는 본보 기사가 나간 후 몇몇 독자로부터 마켓뿐 아니라 타운 식당 위생에 대한 기사도 써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LA에 거주…
[2000-07-19]한문에서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을 ‘와신상담’이라고 한다. 또 이를 부득부득 갈며 빼앗긴 자리를 다시 회복할 때도 “와신상담 끝에”라는 표현을 쓴다. BC 500년쯤 중국에서 …
[2000-07-19]4.29 폭동은 지금까지도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소름끼치는 사건이었다. 억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폭동 직후 많은 기금이 모아져 장학재단이 조성되었으나 교포들의 기대에 미치지…
[2000-07-19]독특했던 미국의 첫인상 중 하나는 자동차들에 현란하게 붙어있는 범퍼 스티커였고 그중 유난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자녀에 대한 문구들이었다. 더러는 모범생 자녀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200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