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식당 다녀본 당신은 어느 곳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식당은 일단 음식이 맛있어야 하지 않을까. 마코 (Mako)의 맛깔스런 요리를 떠올릴 때면 행복감으로…
[2002-08-09]적당히 와인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과학적 사실로 굳어져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중년 남성들에게 걱정을 안겨 주는 전립선 암…
[2002-08-09]뉴질랜드가 원산지인 키위는 캘리포니아에서도 10대 과일 중 하나로 높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키위는 비타민 C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데 사과의 20배, 귤의 5배 비…
[2002-08-09]본격적인 피크닉의 계절이다. 산과 바다에는 인파가 붐비고 주말이면 공원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한다. 주말엔 맛있는 도시락을 챙겨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서 보는 게 어떨까.…
[2002-08-02]월드컵 3·4위전이 열렸던 날, 새벽녘 스테이플스 센터에 모였던 한인들은 정확한 발음으로 ‘대-한민국’을 열창하며 한인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던 네이트 홀든 10지구 시의원을 만…
[2002-08-02]■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상쾌할 정도로 신선한 맛을 갖고 있어 대중적인 인기가 대단한 화이트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의 왕자인 새도네의 뒤를 따라 가고 있다.…
[2002-08-02]웨스트사이드에 살고 있는 친구 하나는 LA브레드(LA Bread)가 멀리 있다는 사실이 여간 다행스러운 게 아니라고 한다. “만약 동네 어귀에 LA브레드가 있었더라면 아침저녁으로…
[2002-07-26]입맛이 없는 여름철 밥상에 올려놓기 좋은 음식이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식이다. 거꾸로 말아서 만든 색다른 김밥에 맛있는 날치 알을 뿌리면 맛깔스런 별식이 …
[2002-07-26]올 여름 파티에서는 캘리포니아산 소비뇽 블랑과 친해보면 어떨까. 그동안 ‘없는 사람들의 샤도네’로 불리며 2급 화이트 와인 취급을 받았던 소비뇽 블랑이 와인애호가들 사이에 큰 사…
[2002-07-26]LA와 베버리 힐스에도 좋은 식당이 천지인데 밥 한 끼 먹자고 외곽지대인 사우스 게이트까지 힘든 걸음을 할 이유가 뭐 있을까 했었다. ‘타이 앤 찹스틱스 바 앤 그릴(Th…
[2002-07-19]파스타의 기원에는 두가지 설이 있다. 로마제국에서 남아도는 밀을 이용하여 파스타를 만들어 건조시켜 저장했다는 기록과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서 이탈리아로 소개하여 전해졌다는 것이다.…
[2002-07-19]■진판델(Zinfandel) 미국에서 성공하고 있는 레드와인의 원료포도는 거의 전부가 프랑스 원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중 진판델만이 원산지가 프랑스가 아니다. 그 맛이 …
[2002-07-19]브라세리 데잘띠스트 (Brasserie Des Artistes) 입구에 나부끼는 삼색의 프랑스 국기는 마리우스와 혁명군이 흔들던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무대를 생각나게 한다. 브라세…
[2002-07-12]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 왔다.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온가족이 주말 여행을 떠나는 시기이다.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찾을 수 있도록 나…
[2002-07-12]미국내의 와이너리는 약 2,200개 정도로 추산된다. 50개주 가운데 와이너리가 없었던 주는 노스 다코타 한 곳 뿐이었는데 최근 노스 다코타에도 연방정부 허가를 받은 와이너리가 …
[2002-07-12]여름철 간식의 여왕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아이스크림이다. 같은 아이스크림이라도 모양과 분위기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 아이스크림에 초컬릿과 쿠키 그리고 생과…
[2002-07-05]인류가 하나되자고 벌인 축구 잔치 끝에 껄끄러운 관계가 되어버린 이탈리아. 팔레르모 (Palermo)의 주인 안토니 파나라(Anthony Fanara)는 자신도 이태리 사람이지만…
[2002-07-05]한국의 월드컵 결승의 꿈을 좌절 시킨 독일. 독일하면 무뚝뚝한 그들의 국민성과 맥주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의외로 뛰어난 와인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신선한…
[2002-07-05]전통이라 칭할 만한 것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일까. 미국에서는 조금만 오래된 것에도 역사적 기념비라는 이름을 붙이며 호들갑이니 말이다. 1927년에 문을 열었으니 픽앤 휘슬 (Pi…
[200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