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지키기’를 지키다가 오랫만에 집을 나왔다. 문득 눈에 띄는 목련! 나무를 올려다 본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아! 금년에도 봄은 오는구나!” 수만송이의…
[2020-03-29]가습기는 퍼니스 바로 옆 양철로 된 메인 덕트에 달려 있는데 크기가 14인치 정도 된다.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그 뚜껑을 열면 그 안에 패드가 보인다. 그 패드에 항상 …
[2020-03-26]지금 비즈니스가 일부 업종 빼고는 거의 수입이 없다. 현재 비즈니스를 하는데 렌트비 내야 할 4월 초가 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문의가 많이 온다. 일단 정부에서 정식으…
[2020-03-26]워싱턴 지역에도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와 같이 더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방지하기 위해서 미국에서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
[2020-03-26]울부짖던 찬 바람소리도 멈춘 홀로 산책길지난가을 숨어 버린 노루가족 안 보이고연못가 풀잎더미 누런 시신 되어 아직 누워있구나검은 솔개 한 마리 긴 날개 펴고 휘휘 돌고엉겅퀴 마른…
[2020-03-26]피고 지는 일이 고단하여앞뒤도 볼 수 없는 나는눈 먼 맨드라미누가 피어라 하지 않아도낮은 담장 아래 헌 내의처럼 피어서모란 보내고 작약 보내고나보다 늦게 태어나는 꽃들 다 보내고…
[2020-03-26]아무리 강한 바람이 불어와도머리를 숙이지 마라몸을 옆으로 돌려도 안되고뒤로 돌아 웅크려도 안된다바람이 방향을 바꾸면지체말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옹골차게 마주해야 한다오로지정면…
[2020-03-26]2018년 가을 친정엄마가 치매를 이겨내지 못하고 가족 곁을 떠났다. 무기력하고 우울한 나보다 언니의 슬픔은 더 처참했다. 우린 엄마라는 단어도 꺼내지 못했고, 눈도 마주치려 하…
[2020-03-26]우리는 지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하다.수없이 걸려오는 전화, 변호사 사무실은 문 열었나요? 이민국 수속은 진행되어 가고 있나요? 거기다 지인들로부터 들…
[2020-03-26]요통이란 척추뼈, 디스크(추간판), 관절, 인대, 신경, 혈관 등 허리주위의 여러 기관의 기능이상 및 상호조정이 깨져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통칭한다. 전체 60~90%의 …
[2020-03-25]●전염병에 제대로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공포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홍역을 앓고 있다. 미국은 그래도 좀 안전할까 싶더니만 어느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어 버…
[2020-03-25]추나는 추(밀다), 나(당기다)라는 뜻이다. 시술자 즉 의사가 손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환자의 아픈 부위나 문제가 있는 부위를 밀고 당기면서 근육이나 뼈를 원래상태로 돌려놓는 방…
[2020-03-25]얼마전 한 중년의 남성이 가족들과 함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내원하셨다. 해당 남자분이 운전자을 했는데, 교차로를 지나면서 오른쪽에서 오던 SUV차량이 미처 신호를 보지 못하고 옆…
[2020-03-25]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인정받고 대우받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회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성공 지향적인 지도력(success-oriented …
[2020-03-25]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습적으로 지구를 압도해 버렸다. 정체를 알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 지극히 미세한 세균이 코로나라는 이름을 달고 역대급 공포와 위협을 감행해 왔다. 모든 사람…
[2020-03-25]코로나 바이러스가 150여국으로 번지고, 총 감염확진자 340,000여명, 사망자 14,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3월22일 현재). 세계 경제는 침체나 공황으로 갈 수 있는 …
[2020-03-24]품속으로 파고든다는 봄바람이 살랑거립니다.양지 바른 언덕에 수북이 쌓인 낙엽들에도봄바람이 파고들어 해작인 마른 잎들 사이로 앙증맞은 크로커스 화사한 보라색 꽃이 피었습니다.생명의…
[2020-03-24]아직 겨울 때이름도 기억 못하는 꽃추운 내 마음 속에일찍 와 반기네웃음 가득한 모습기다렸다는 듯이나를 바라보며겨울 잘 지냈나요찬 바람 장단에 맞추어꽃잎이 살랑살랑진초록 잎은 너울…
[2020-03-23]휘영청 보름달계수나무 토끼모습 들려주던인자한 엄마 얼굴입니다옹기종기 둘러앉아밤지는 줄 모르던 청춘들함박웃음 보내주던엄마 모습입니다포용과 인내의 세월홀로 보듬어온 철부지들대견하고 …
[202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