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것이다. 이 두 가지가 바로 콩 다래끼와 눈 다래끼이다. 그러면 먼저 콩 다래끼와 눈 다래끼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2024-04-24]치매(dementia)는 라틴어의 demens에서 나온 말로, de의 제거한다, 멘스(mens)의 정신, 그리고 tia의 병이라는 뜻이 결합된 용어로서 문자 그대로 ‘정신이 제거…
[2024-04-24]84세의 남자가 기억력 감퇴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의 기억력은 내원 약 6개월 전부터 떨어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환자는 평소에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주소…
[2024-04-24]지난 21일 미주통일연대가 주최한 비욘드 유토피아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았다. 내 옆에는 탈북자 출신인 한 평통위원이 앉아 있었는데 영화 상영 내내 흐느끼느라 제대로 보지 못…
[2024-04-24]푸르른 하늘 맑은 호수가에지나온 길은 선명한데보일 듯 쉽지 않은 후반전-2024년 버지니아 Lake Accotink에서-
[2024-04-24]사람의 고정관념이 바뀐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본질은 무시하고 본인이 알고 있는 상식만 앞세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2019년 12월 헌법재판…
[2024-04-24]선거를 말의 전쟁이라 하지만 이번 고국의 국회의원 선거는 정치인들의 막말이 난무했다. 아니면 말고의 무책임하고 근거 없는 말, 야비한 말, 모질고 거친 말, 말꼬리 잡는 말, …
[2024-04-23]이번 대선 투표결과에 나는 암울한 한국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 이것은 누가 당선되고 또는 무슨 당이 승리하고 하는 투표 결과에 대한 것이 아니라 투표에 나타난 국민들의 의식구조…
[2024-04-22]지난 월요일 4월15일 State of New York v. Donald Trump 의 형사재판의 막이 올랐다. 2016년 대통령선거 준비가 한창이던 2015년 사건으로서 Tr…
[2024-04-22]철제 혓바닥을 비틀듯 히터의 온도를 높인다저녁 해를 진동롤러처럼 누르며 둥근 매연이 지나간다전자파를 명품가방에 넣고 먹구름이 지워버린 약속 장소를 확인한다 아무래도 이번 달엔 벤…
[2024-04-22]밤이 어두울 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고 한다. 요즈음 하나님의 침묵에 대하여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중, Mark Miller 교수가 작곡한 “I believe”를 감상하며 가사 …
[2024-04-22]워싱턴 한인 복지센터는 1974년 워싱턴 DC 한 교회(워싱턴 한인 연합 장로 교회)에서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워싱턴 한인 봉사센타”로 미국 시스템을 잘 몰라서 정착에 힘들어 …
[2024-04-21]만개한 화관을 쓰고 두둥실 구름 언덕 넘기도 전에 누가 때 이른 이별을 귀띔하는가 꽃 그늘에 수장되어 깨어나지 않을 즈음 하늘하늘 비단 신발 벗어놓고 낙화하는 날 그대 떠난 빈자…
[2024-04-21]작년 11월에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선거를 마치고 고국을 방문하던 참에 대만을 다녀왔다. 그 때 그 곳에 사는 사돈들, 그러니까 내 며느리의 부모님들을 만났다.그 사돈들은 …
[2024-04-21]제목이 ‘10년’이 아니고 ‘10억’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10년이 맞다.남미와 남미 사람 그리고 남미 여행을 좋아하는 필자는 요즘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 이번 봄 학기가…
[2024-04-18]도대체 언제쯤 이 전쟁들이 끝날까? 도무지 뭔가 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갈수록 아무런 해결점도 찾지 못한 채 길어지는 전쟁, 이로 인한 경제의 불안요소는 점점 더 커져가는…
[2024-04-18]지난 칼럼에서 커미션 구조를 설명 드리는 과정에서 필자의 설명이 미흡하여 Net Listing으로 오해할 수 있었음을 사과드리고 오늘 칼럼을 시작하려고 한다. 일단 Net Lis…
[2024-04-18]사계절의 순서를어김없이 찾아오는만물이 소생하는 봄이산저산 동네방네새 싹이 땅을 휘젓고삐죽삐죽 봄을 알리네지절지절대는 새들도이쪽저쪽에서 새들만의 소리로반갑다고 이야길 하네우두커니 …
[2024-04-18]미소 속에당신의 마음이 보였어요꽃향기를 말없이전해준 당신내 걱정 해주는 당신이있었기에비바람이 몰아쳐도든든한 마음이어요당신의 따뜻한 한마디 내 마음이 활짝바람처럼 열렸어요소중한 당…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