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총선거를 코앞에 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당이 이기느냐 야당이 이기느냐, 그 결과에 대한 흥분이 아니라 총선 이후 벌어질 사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법정선거 운동기…
[2024-03-31]내가 워싱턴한인복지센터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0년대 중반쯤에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름학교를 찾게 되면서부터이다. 풀…
[2024-03-31]비용 절감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즌이다. 전기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외출 시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꺼두고 나가시나요?난방을 완전히 끄고 외출 후에 다시 작동을 시키…
[2024-03-28]독일의 종교 개혁가인 비텐베르크 대학의 신학 교수인 마르틴 루터(1483년 11월 10일-1546년 2월 18일)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부패의 정점으로 치닫고 있음을 보았다. 부…
[2024-03-28]3월은 ‘세계 여성의 날’(IWD, 3월 8일)을 담고 있다. 지구촌 거의 절반인 여성들의 날이자 우리 모두의 날이다. 여성과 남성이 사회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영역에서 동등하…
[2024-03-28]지난 60년대, 70년대 그리고 80년대에 한국에서 담배는 모든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인정을 해주는 기호 식품이었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서울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
[2024-03-27]화병은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바로 표현을 하든지, 이해를 하여 풀어야 하는데, 해결하지 않고 쌓아두면 화병으로 변하게 된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배우자, 배우자의 가족들과의 갈등…
[2024-03-27]56세 여성 환자가 사지의 이상 감각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가만히 있거나 누워있을 때 두 다리 끝에서부터 벌레가 스물스물 기어올라오는 느낌이 생기며 동시에 저리기 시작한다…
[2024-03-27]흰 상자위에 초록 잎 입은 붉은 장미꽃 소리없이 태어나 54년간 아빠 사랑 받아온 오늘간절한 기도와 찬송 울리는 2월 아침에 떠나가네걷지도 말도 못하지만 곱게 피어난 소…
[2024-03-26]말없이 침묵하며얼어붙어 밟힌 길 위생명줄 놓지 않은민들레, 질경이, 이름 모를 들꽃고개 들고 손 내밀어 눈웃음 짓고두 팔 벌려 가슴으로 막아주며눈비 맞던 목련그토록 고운 눈 시린…
[2024-03-26]“마음이 천국이다”는 말이 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형편에 있을지라도 마음이 평안하다면 그것이 바로 천국이라는 뜻의 말이다. 마음이 천국이기 때문에 천국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가…
[2024-03-26]나이를 들어 가면서 친구들 간의 대화 주제도 바뀌어 간다. 요즘 군(軍) 동기생들 간에 오고 가는 주제의 대부분은 노후의 삶과 건강에 관한 이야기, 생활정보나 보이스 피싱 관련 …
[2024-03-25]2018년 워싱턴 D.C.에 새롭게 문을 연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2월 14일 방문했다. 백악관에서 북동쪽으로 약 1마일 떨어진 로건 서클(Logan Circle)에 위치한 이곳은…
[2024-03-25]법원의 결정은 법률에 명시된 권한과 절차에 맞게 이뤄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항소재판부는 부적절한 사법권 위임으로 하급심판결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두 자녀를 둔 어느 …
[2024-03-24]미국을 빨리 갈 수 있는 비자는 무엇인가? 미국에서 자녀의 교육 때문에 혹은 미국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간혹 묻는 질문이다. 소액 투자인 투자 비자(E-2)가 해답 중 하…
[2024-03-24]이따금 주말이면 제 아빠와 함께 놀러 온 손녀가 탁자위에 아이패드를 올려 놓고 열심히 게임을 즐기면서 힐끔힐끔 나를 쳐다본다. “할머니 뭐 하세요? 왜 뜨거운 물 수건을 눈 위에…
[2024-03-24]아주 오래 전 일이다. 일 때문에 법원에 갔다가 잘 아는 교인을 만났다. 교회에서 신앙심 돈독하기로 알려졌고 선교 활동도 많이 하는 사람이었다. 인사차 어떤 이유로 법원에 왔느냐…
[2024-03-24]맑은 봄날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주 커다란 큰 나무 한 그루온통 흰 꽃으로 덮혀 있다잔 가지에 달려있는 꽃들이싸~한 봄 바람에 몹시도 출렁거린다내 눈에 비치는 느낌의 감각은갓 튀…
[2024-03-24]내가 워싱톤한인복지센터(당시 봉사센터)의 이사로 영입이 되었을 때가 1998년이니 벌써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50년 역사의 절반을 함께 했으니, 현역 이사 중에서 나만큼 …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