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뿐만 아니라 온 세계가 들썩거린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온 관심이 집중되고 그 결과로 인해서 전 세계가 난리가 났다.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경기가 들썩이고 이민자들의 …
[2024-11-14]남편: 여보, 저것 좀 봐.저 길의 끝(end)이 죽었다(dead)는데?아내: 죽은(dead) 것이 끝(end)이라는 그런 뜻이야.부활인 거지.남편 : 아… 그렇…
[2024-11-14]주둥이를 벌리고 푸른 하늘을 삼키고 있다풀밭에 둘러앉아 배고픔이 흘러내리는 목줄기로 고통의 소리를 질러내고 있다 긴 목은 나팔처럼 그들의 간절함을 붙들어매고 풀잎을 뜯어 입속에 …
[2024-11-14]나는 풍족하지 못하게 살던 시절에 자라 종이를 아끼며 쓰던 버릇이 있어서인지 절대로 한 번에 냅킨 한 장을 그대로 못 쓴다. 아내가 반으로 나누어 탁자에 놓은 냅킨을 내가 쓸 때…
[2024-11-14]현대에는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지만, 한의학적인 지식을 응용하면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
[2024-11-13]누구나 음식물에 대해 호불호가 있기 마련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많이 먹게 되고 싫어하는 음식은 심하면 손도 안 대기도 하다. 특히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은 그 기호가 더 두드러진다.…
[2024-11-13]최근 한 사십대 남성이 교통사고 후 허리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이 분은 뒤에서 달려오던 대형 SUV가 들이받으면서, 온몸에 충격을 받았는데, 특히 허리 쪽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2024-11-13]내가 자주 가는 일식집에 가면 메뉴에 지라시가 있다. 회덮밥은 메뉴에 없지만 요리사는 회덮밥을 주문하면 지라시 재료를 가지고 회덮밥을 만들어준다. 지라시의 재료를 잘게 썰어서…
[2024-11-13]경영 조직이론에 허즈버그의 ‘동기 위생이론(動機-衛生理論) Herzberg’s motivation-hygiene theory’이라는 게 있다. 사람이 일을 하게 되는 동기와 함께…
[2024-11-12]인터넷에 AI까지 보편화 되면서 세상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기가 만만치 않다. 쏟아지는 정보량이 엄청나고 매일매일 신조어가 쏟아진다. 어울리는 그룹마다 ‘정보통’ 역할을 하는 사람…
[2024-11-11]후덥지근 더운 여름 주말이었다. 우주의 물방울이 자석처럼 얼굴에 붙어 내 삶의 무게를 녹아 버리듯 땀방울이 줄줄 이마에서 흘러 내리고 있었다. 손바닥만한 뒷마당의 채소 밭에 잡초…
[2024-11-11]국극은 창극이라고도 해서 오늘날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극(뮤지컬)과 비슷한 장르이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져 있어서 한국적인 뮤지컬이라고도 할 수 있다. 창극은 일제 강점기…
[2024-11-11]땡그르 땡그르숨지는생의 레크레시션살려는 의지버릴려는자연의 순환 섭리가찰라에 부딪친붉은 흙더미아 잃어흩날리는빈 무덤 무덤들이끼리 끼리 모여아우성이네아 에 이 어 우신이여!내게 영을…
[2024-11-11]초강경 반이민주의자인 트럼프가 미 대선에서 승리했다. 트럼프 2기의 개막을 앞두고 이민의 전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역사는 정치의 거울’이라고 했듯이, 트럼프는 1기 행…
[2024-11-11]흔히 Estate Planning이라 하면 재산이 많은 사람한테나 필요한 것 아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다. 실제로 상속 상담을 하러 오시는 클라이언트들 중에도 은연중에 본인은 …
[2024-11-10]부동산 투자를 하시는 분들 가운데 개인 명의가 아닌 유한책임회사(LLC, a limited liability company)를 설립하여 부동산을 관리할 때의 장점을 잘 알고 계신…
[2024-11-10]이민 온지가 40년이 넘었다. 나는 한국 생활도 완벽하게 살지 못했으며, 그렇다고 미국 생활도 완벽하게 살지 못하고 있다. 언어와 풍습이 완전히 다른 나라에서, 내 나라를 떠나서…
[2024-11-10]소떼 한가로이 가을들녘에 풀을 뜯고산등성이 밤나무에 밤이 입을 벌리고구름 속에서 숨어가는 해님이 보인다만남이란 그리움의 열매반가움 되어 추억의 나무에 풍성하게 달렸습니다 기쁨을 …
[2024-11-10]서울을 방문하고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중요한 회의를 며칠 참석하느라 여유가 없어서 고 레인 에번스의원 10주년 추모 행사를 제대로 준비 못하고 추모일(11월 5일)을 맞이했다. 벌…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