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세상에는 애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지요. 마약이니 갱이니 인터넷이니... 아무튼 예전에 저희 학창시절과는 비교도 안 되게 복잡한 세상이니까요. 답답해서 붙잡고 좀 물…
[2000-08-11]8.15 광복 55주년 기념행사를 둘러싼 마찰음이 계속 커지고 있다. 기념행사 주최를 놓고 평통과 대립을 보여온 LA 한인회가 이번에는 양성철 주미대사에게 전문을 보내 ‘평통이 …
[2000-08-11]이번에는 노인회 차례인가. 한글교육을 위해 모은 성금을 유흥비로 탕진하고 무리한 중고교 설립으로 수백만달러를 허비했는가 하면 폭동피해자 돕기 성금을 흐지부지 써버려 믈의를 …
[2000-08-11]대부분의 교민들은 한국 노인회 회관 주인이 한국 노인회로 알고 있다. 이렇게 아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그것이 교묘하게 위장된 정의식 개인 소유라는 것을 필자가 발견한 것은 정…
[2000-08-11]나는 안경을 두개 쓰고 다닌다. 왜냐하면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아서 원래 쓰는 돗수안경 위에 돗수있는 선글래스를 따로 살수가 없었는데 마침 99센트 스토아에 가니까 겹쳐쓸 수 있는…
[2000-08-11]A씨는 최근 사업차 중국에 갔다 뜻밖의 봉변을 당했다. 상해에서도 차로 서너 시간 더 들어가야 하는 시골 마을에 있는 공장에 도착한 후 제품 디자이너들과 말이 안 통해 고생한 것…
[2000-08-10]지난 91년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종업원상해보험법을 개정한 목적은 보험료 앙등의 주원인이요, 스몰비즈니스의 존립을 위협하는 보험사기를 근절하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법안개정후 LA …
[2000-08-10]아서 레빗 증권거래위원회(SEC)위원장은 월스트릿 인사이더들이 부당하게 이득을 보는 것을 막기위해 노력해왔다. 레빗위원장은 현재 증권사 간부가 중요한 금융정보를 기관투자가나 특정…
[2000-08-10]"못살겠다 갈아보자!"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 하나는 한국의 자유당 말기 야당이 내건 선거 구호다. 다른 하나는 지난 92년…
[2000-08-10]살다보면 콧등이 시큰해질 정도로 감격스러울 때가 몇번있는데 내게는 이순신장군이 백의종군하여 왜군을 쳐부수는 국어교과서를 읽었을 때, 박정희대통령시절 지용주선수가 올림픽복싱에서 동…
[2000-08-10]지금 남북은 온통 통일무드에 젖어 있다. 당장 나라가 통일이 된 것처럼 법석을 떤다. 그러나 북한이 언론 길들이기 등 망언을 서슴치 않고 한국에 욕설을 퍼붓고 한쪽으로 손을 내밀…
[2000-08-10]한인 사회에 모임이 있을 때마다, 특히 음악회의 경우, 꼭 빠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건 다름이 아닌 화분이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화분에 달려있는 리본이다. 꽃 가…
[2000-08-10]8.15 광복 50주년 기념행사를 놓고 LA 한인회와 평통이 주최권 다툼을 벌이는가 하면 재야 단체 참여로 재향군인회등 우익단체가 반발하는등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양…
[2000-08-10]다음주 민주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한동안 조용했던 대통령 선거전은 본 궤도에 오른다. 앨 고어 부통령과 조지 W. 부시 주지사가 민주·공화 양당의 공식 대선 후보가 되면서 전국을…
[2000-08-09]1960년 대통령 선거후 존 F. 케네디 대통령 당선자는 조각을 구상하면서 에이브라함 리비코프 코네티컷 주지사를 만났다. 케네디는 그에게 법무장관 자리를 제의했다. 리비코프는 사…
[2000-08-09]조셉 리버맨을 선택함으로써 앨 고어는 클린턴 대통령과 가장 거리가 먼 민주당원을 러닝메이트로 갖게 됐다. 리버맨은 우리가 좋아하는 민주당원이다. 그의 리버럴한 투표 경력에도 불구…
[2000-08-09]앨 고어가 클린턴을 비판해 온 조셉 리버맨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것은 명백한 오판이다. 고어는 사람들이 좋아한 것이 클린턴이지 고어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2000-08-09]한국노인회관 경매처분 사태를 놓고 한인타운에 말이 많다. ‘어떻게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가’ ‘영어를 몰라서 그랬다니 말이 되는가’ ‘창피해서 말이 안 나온다…
[2000-08-09]‘목회 촌지와 부수입’이란 글에 대한 남가주 교회 협의회의 반박 광고를 보고 심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많은 목회자들이 교인들 가정/사업체 심방시에 촌지를 받고 있는…
[200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