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커뮤니티를 위해서뿐 아니라 본인의 크레딧을 형성한다. 컴퓨터에 이름을 입력하면 투표를 언제부터 몇회를 하고 있었는지 횟수가 나타난다. 출마자들은 투표를 많이 한 사람들에게…
[2000-10-27]대선후보 철칙 1조: 원하던 바를 이루었을 때 조심할 것. 앨 고어가 언제 어디서라도 조지 W.부시와 토론을 벌일 수 있다고 큰소리 쳐댔던 것이 불과 얼마전이다. 모두들 토론만 …
[2000-10-27]월드컵 축구 결승전에서 브라질과 독일이 맞붙어 게임종료 3분전까지 1대1 동률스코어로 나가고 있다면 손에 땀을 쥐는 경기임에 틀림없다. 이때 선수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
[2000-10-27]살아있는 우리들 가운데 선택받은 소수가 미국에서 편히 살고 있는 것은 누군가 지구 저편 끝에서 우리 대신 피를 흘리고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몸의 한 부분이 아플 때,…
[2000-10-27]커크 깁슨의 9회말 역전홈런. 10년이 넘게 지나도 생생한 통렬한 한방이었다. 투아웃 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다리를 절뚝거리며 나온 깁슨이 쏘아 올린, 다저스 월드시리즈…
[2000-10-27]미국과 북한의 관계정상화가 급격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의 평양방문과 함께 미-북관계 정상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는 보도이고, 또 연내 클린턴 대통령의 평…
[2000-10-27]‘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는 서양속담이 있다. 처음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결과가 좋게 나오면 그동안의 고생은 잊혀진다는 뜻이다. 인간이 평생을 살면서 소중하지 않은 시기가 없겠지만…
[2000-10-27]60년대에 이민와 미국직장에서 일하며 너무 고생하고 외로웠기 때문에 한인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 그런데 10년전 자그만 아파트건물을 구입해 세를 놓으면서 그 생각…
[2000-10-27]LA USC 병원에서 일하면서 가끔 겪는 일이지만 오늘도 의사 선생님의 통역을 돕고자 한인 할머니의 병실을 찾게 되었다. 할머니는 이제 막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끝내고 퇴원하는…
[2000-10-27]60피트 높이의 거대한 김일성 동상과 대리석으로 장식된 웅장한 김일성 묘지등을 끼고 계속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평양의 외각지대로 빠지게 된다. 거기서 목격되는 것은 전혀 다른 북한…
[2000-10-26]A씨는 요즘 글자 그대로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 소위 ‘라식’으로 불리는 시력교정 수술을 받은 것이다. 수십년 동안 끼고 다니던 렌즈를 빼고도 또렷이 보이는 사물의 모…
[2000-10-26]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은 이번주 북한방문에서 성대한 환영을 받았고 북한지도자 김정일과 6시간에 걸쳐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 올브라이트장관과 수행기자들은 북한이 식량, 전기 …
[2000-10-26]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역사적인 ‘어둡고 웃음잃은’ 북한의 수도 방문일정이 김정일의 대미수교의지에 대한 확신과 함께 끝났다. 올브라이트는 6시간동안의 김정일과의 대화를 "중요한 진…
[2000-10-26]나는 6학년인 막내딸을 데려오기 위해 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애 학교로 달려간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직접 아이들을 데리러 온다. 우리 아이 학교에는 한인학생들이 몇명 다닌다…
[2000-10-26]요즘 같은 세상에 아직도 한인들 중에는 남녀 성 차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을 함으로써 여성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 …
[2000-10-26]올해 한국과 타이완, 필리핀의 위안부들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정의를 위한 요청(QUEST FOR JUSTICE)’이라는 제…
[2000-10-26]며칠전 월스트릿 저널을 들추다 뜻밖에도 시 한 편이 눈에 띄었다. ‘10월’(October) 지금은 당신의 생명을 잃을 때입니다/ 비록 그것이 끝나지 않았을지라도/…
[2000-10-26]지금부터 20년이 훨씬 넘는 때였을 게다. 여행 중에 한국식당을 보는 것만으로도 반가웠던 기억이 난다. 딱히 한국식당이 아니더라도 오리엔탈 식당(oriental restauran…
[2000-10-25]직장인 C씨는 지난주 두가지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두번 다 직장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가 겪은 일인데 두 식당의 자세가 너무 대조적이어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우선 한…
[200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