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인류의 소유가 아니다. 한국의 땅과 자연은 한국인의 소유가 아니다. 돈을 주고 사용권을 샀더라도 자연이란 개인의 소유도 아니고 집단의 소유도 아니고 아무리 막강한 통치력과…
[2001-05-18]얼마 전 동부에 있는 한 서점에서 월간지 2권을 구입했다. 집에 와서 보니 한 권이 지난호 것이었다. 그래서 실수겠거니 하고 전화를 해서 잘못 집어 온 것 같다고 설명을 했더니 …
[2001-05-18]한미, 중앙은행 1억300만달러에 인수(Hanmi to buy California Center Bank for $103million)! 지난 9일 오전 인터넷을 통해 게재된…
[2001-05-18]지난주 새라 장이 연주하는 멘델스존의 바이얼린 협주곡을 들으러 뮤직센터를 찾아갔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셀폰과 비퍼 등을 꺼주세요"라는 장내 방송이 나왔다. 지난 일요일 교회…
[2001-05-18]인류 역사상 민주주의가 가장 먼저 꽃핀 곳은 그리스 아테네로 돼 있다. 침공해온 페르시아 군을 격파, 그리스의 맹주로 떠오른 아테네는 서양이 동양의 위에서 군림하는 발판을 마련했…
[2001-05-17]위기가 닥치면 가정이 무너지며 커뮤니티가 위협 당하고 국가의 존립이 흔들린다는 것은 우리가 TV나 영화를 통해서 수도 없이 보아 온 일이다. 전쟁 때라면 위기의 근원이 적국일 것…
[2001-05-17]핵가족이 전에 없이 희귀해졌다는 뉴스는 결혼의 가치, 편부모의 위험부담 같은 것들에 대한 토론을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전체 가구중 부부와 자녀들로 이루어진 가구가 32.8%…
[2001-05-17]‘의료적 필요’라고 해서 마약법에 예외를 적용할 수 없다는 연방 법정의 결정은 분명하게 맞는 것이다. 일부 주들이 자체 마약법규들을 자유화해서 마리화나의 의료적 사용을 허용했다는…
[2001-05-17]최근 한국일보에서 유아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일수록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기사를 읽었다. 일반적으로 독자들이 어린이 학교와 공격…
[2001-05-17]"우리 동포를 이만큼 대접해 준 건 중국 공산당밖에 없다" 연전 중국을 방문했을 때 조선족 사회의 원로급 인사가 한 말이다. 이 분의 말씀을 요약하면 이렇다. "왜정시대 중…
[2001-05-17]미국사회에서 빼어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자선활동과 자선사업이다. 크고 작은 수많은 자선 재단과 단체가 각자의 사회의식 및 목적을 가지고, 부지런히 모금하며 그 목적에 맞는…
[2001-05-17]"코리안 매운맛 볼래?"라는 제목의 한국일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칼럼을 읽었다.(4월25일자) 콘도미니엄이라 해놓고 값도 저렴하며 아무 하자도 없다고 하면서 융자과…
[2001-05-17]한인 청소년들이 잇달아 갱들로부터 희생되고 있다. 내 자식이 당한 일이 아니니까 괜찮은 것일까? 아무 잘못이 없는 청소년이 죽었다는 데도 별 관심이 없다. 사는 일에 매달려 자녀…
[2001-05-17]절친한 벗을 가리켜 지음(知音)이라 한다. 중국 춘추시대 거문고의 명수 백아와 그 친구 종자기의 고사에서 비롯된 말이다. 두 사람이 서로의 속마음까지 헤아릴 정도로 친했던 나머지…
[2001-05-16]부시 대통령은 최근 존 월터스를 마약통제국장으로 지명했다. 그러나 마약과의 전쟁을 포기하라는 목소리도 높다. 사실상의 마약 합법화 운동인 의료용 목적의 마리화나를 합법화하자는 움…
[2001-05-16]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에는 예쁘고 좋기만 한 ‘고운 정’과 때론 귀찮지만 허물없는 ‘미운 정’이 있다. 한데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은 언제나 고운 정에서 출발하지만 미운 정까지 들지…
[2001-05-16]귀하가 일자리를 잃었고, 입에 풀칠을 하자면 도움이 필요하다고 가정하자. 현행 주법 하에서는 자동차가 시가로 4,650달러 이상이면 귀하의 푸드스탬프 수혜자격이 깎아 내려진다. …
[2001-05-16]어머니.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면 언제나 어디선가 버들피리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언젠가 초등학교 시절, 하루 종일 친구들과 뛰어 놀다가 저녁 때가 다 되어서야 집안으로 들…
[2001-05-16]김치와 라면을 구입할 수 있는 한국마켓도 없다. 한국 최신가요를 반주에 맞춰 열창하거나 인기 드라마를 빌려볼 수 있는 노래방이나 비디오 대여점도 없다. 그것뿐인가. 의사의 진료를…
[200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