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 19를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펜데믹으로 선언한지 한 달 여의 시간이 흘렀다. 몇몇 국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감소추세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2020-05-04]나는 과일 나무여요조금씩 자라요 이것이 나의 기쁨이어요크게 자랄 것을 아니까요나는 과일 나무여요꽃을 피워요 이것도 나의 기쁨이어요사람들에게 향기를 주고 미소를 짓게 하고벌에게 …
[2020-05-04]맑은 하늘 화창한 봄인데이제 여기는 어른들의 땅이 아니다빨간 머리 까만 새 돌아와 엉겅퀴에 앉아 앙칼지게 울고푸른 잔디에는 햇살이 내리는데바퀴에 짓눌린 자라는 검은 피를 흘렸다 …
[2020-05-04]나는 팝콘을 좋아한다. 다 된 팝콘을 사 먹는 것 보다는 마른 옥수수 알을 구해 집에서 튀겨 먹는다. 프라이 팬이나 중국 웍에 기름을 약간 두른 후 옥수수 알을 적당히 넣은 후 …
[2020-05-03]내 고향 산천이 그리웁고나골짜기마다 흐르던 맑은 시냇물영롱한 눈 토끼가 나를 보고 방굿 웃어주었지산딸기 가득하던 산골짜기 소나무 향내가 솔솔부는 봄바람에 날리고버들가지 살랑살랑 …
[2020-05-03]개울가 버들가지봄맞이하고냉이랑 씀바귀흙냄새 풍기며아지랑이 아른아른개나리 피우고재 너머 보리밭에일손이 바쁜고향의 봄 풍경그리운 내 고향
[2020-05-03]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는 지금부터 우선멈춤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이제는 오히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도 …
[2020-05-03]에어덕트는 히터나 에어컨의 바람을 집안 곳곳으로 같은 양의 바람을 골고루 배달해 주기 위해 만들어 놓은 연통이다. 에어컨이나 히터에서 찬바람 또는 따뜻한 바람을 만들어 에어덕트를…
[2020-04-30]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표현인 듯하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얼마 후에 있을 도약을 위한 움츠림이다. 다시 말해 지금은 잠시 움츠림을 하는 기간이란 뜻이다.실…
[2020-04-30]매일 매일 늘어만 가는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를 접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반강제적인 자가격리에 접어든지 어언 한 달이 지나는데도 당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점점 절망감에…
[2020-04-30]집에 갇혀 있던 가운데 해방의 물결이 밀려오는 분위기이다. 이제 5월이면 서서히 하나둘씩 비즈니스들이 오픈할 예정이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는 것 같다. ‘집콕’에서 밝은 세상으…
[2020-04-30]경자년의 봄은 그렇게 망가져 가고 있네 잃어가는 세월의 그루터기 앞에가둬놓은 공간의 빗장 언제쯤 풀리려나육대주에 뿌려진 악마의 기침소리 여전하고얼음장 밑으로 흘러가는봄의 합창 …
[2020-04-30]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역병이 창궐하여 요즈음 온 세상, 아니 전 인류가 고통과 괴로움에 휘말리며 사투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어렵고 힘든 나…
[2020-04-30]족저근막은 발바닥 전체에 퍼져있으면서 보행시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발바닥에 과한 충격이 가해졌거나 적은 충격이라도 반복, 장기적으로 받게 되면 얇은 …
[2020-04-29]코로나 바이러스가 출현이 장기화됨에 따라 동물이 식물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활동하고 이동하고 해야 하는 것이 동물이라면 가만히 심겨져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식물 말이다. 처음…
[2020-04-29]59세 여성이 손이 저리다는 이유로 필자를 찾아 왔다. 여성은 양손 모두에서 첫째와 둘째 손가락 부위로 저리고 자주 마비가 오는 듯한 느낌을 말하였다. 환자는 오른손 잡이였는데,…
[2020-04-29]세상에서 제일 아픈 통증을 가지고 있는 증상은 무엇일까? 약대를 다니면서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서 임상학 교수님에게 찾아가서 물어 보았더니 교수님은 조금의 의심도 없이 바로 대답…
[2020-04-29]한 사람의 별명이 그 사람의 성격을 잘 나타내 주듯이 나라의 성격을 잘 말해 주는 별명을 가진 국가들이 있다. 인도의 별명은 ‘인크레더블 인도(Incredible India)’이…
[2020-04-29]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필수적인 식료품, 약품 구입 등 몇몇 사항 외에는 바깥 출입자제령이 내려진 지가 꽤 오래되어, 이를 충실히 따르다보니 인내도 거의 한계점에 도달한 느낌이다…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