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북한 조명록 특사의 워싱턴 방문을 미국측은 사상 최고위급 북한관리의 방미라고 환영하고 있다. 물론 조명록과 클린턴 대통령 및 국무, 국방장관등 미고위층과의 회동은 50년전…
[2000-10-13]미국의 대표적 직업에 대한 인기도 순위가 ‘2001년 직업백서’라는 제목으로 최근 출판됐다. 250개 직업 가운데 미국인들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직업은 재정상담인(Fin…
[2000-10-13]LA 동쪽에서 LA강위를 가로 지르는 다리를 건너 들어오면서 보는 LA시의 스카이라인은 그림같다. 그러나 한 걸음만 도시에 발을 디디면 이같은 환상은 여지 없이 깨진다. 낡고 버…
[2000-10-13]남편의 직책에 편승해 자신이 그 직책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부인들이 있다. 예전에 한국 군대에서 남편이 별 하나이면 부인은 별 둘, 남편이 별 둘이면 부인은 별 셋이라는 말이 …
[2000-10-13]클린턴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군사위원장의 특사인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만남으로써 북한 당국자를 만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다. 클린턴과 북한군부 실력자 조명록의 만남…
[2000-10-12]클린턴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북한군 최고 실력자를 만나 한반도 긴장완화와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 중지 등을 논의한 것은 마지막 냉전지역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노력으로 보인다. …
[2000-10-12]최근 로이 로머 전콜로라도 주지사를 새 교육감으로 영입한 LA통합교육구는 관할지역을 11개의 반자치 지역교육구로 분할,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분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인타…
[2000-10-12]얼마전 USC에서 임권택 감독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영화제가 열린 적이 있다. 주최측은 미국인들 사이에는 생소한 임감독의 작품을 보러 오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작…
[2000-10-12]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 답답하기가 꼭 가슴이 체한 것 같다. 계속되는 세계의 일기불순으로 농작물은 물론 수산물까지도 흉년에 흉어라고 하고, 원유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세계 …
[2000-10-12]타지키스탄 공화국의 수도 두샨베의 한국 기독교 선교회 폭발사고는 이 곳에서 안일하게 목회하고 있는 나같은 목회자에게 큰 도전을 준다. 척박한 땅에서 복음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그…
[2000-10-12]요즘 베벌리힐스나 센추리시티를 지나다 보면 가로등에 ‘나를 변화시킨 음악’이라는 글귀와 함께 정장을 한 남자가 마치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즐기듯 여러 가지 포즈로 첼로를 들고 …
[2000-10-12]지난 4월 이후, 닷컴, 즉 인터넷 관련 회사들의 주가는 평균 80~90% 폭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97년중반 이후 e-커머스의 열풍을 주도했던 아마존 닷컴과 야후의 주가…
[2000-10-12]앨 고어와 조지 W 부시를 자동차 중고차 세일즈맨이라고 생각해 보자. 미국인들은 어느 세일즈맨을 더 신뢰할까. 앨 고어 같다. 자동차의 성능, 옵션등 설명에서 아무래도 고어가 더…
[2000-10-11]클린턴대통령은 팔레스타인지역에서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막기위해 지난며칠동안 중재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클린턴대통령은 직접 중동으로 가서 에휴드 바락 이스라엘 수상, 야세르 아라파트…
[2000-10-11]데이빗 이씨(31)는 뉴욕거주 한인 1.5세로 한인 갱에 가입, 활동하다가 중범죄 유죄판결을 받고 연방교도소에서 수형생활을 하고 있다. 이 글은 교도소에서 개과천선, 새 사람이 …
[2000-10-11]LA 전역이 파업으로 시끄럽다. 금방 타결될 것 같던 MTA 파업이 예상외로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외곽지역과 LA 중심부를 연결하는 메트로링크 전철의 정비노조까지 일손…
[2000-10-11]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유혈충돌을 TV에서 보고 있노라면 ‘중동평화’라는 단어가 과연 금세기에 존재 가능한 것인가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된다. 유대인들은 ‘십계명의 민족’이라해도…
[2000-10-11]올해 71세의 어윈 스튜어트는 한국전에 참전한 재향군인이다. 낙하산 부대의 일원으로 평양에 침투, 21세 생일을 평양에서 맞았었다고 자랑스럽게 경험담을 늘어놓는 그는 그러나 몸이…
[2000-10-11]"고르바초프가 될 것인가, 아니면 차우세스쿠가 될 것인가" 13년간 철권을 휘두르며 발칸반도에 피바람을 일으키다가 시민혁명으로 쫓겨난 유고의 독재자 슬로보단 밀로셰비치가 어…
[200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