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세가 급 물살을 탄듯 변해가고 있다. 경제문제가 숨통을 죄고 있어 우리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앞길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인가 깊…
[2005-06-11]‘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노래하던 해맑은 시인을 기억하는가. 이 아름다운 노래는 민족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중 옥사한 윤동주의 시집이다. 그는 일본 관…
[2005-06-10]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어느 남자에게나 결혼은 유익하다라고 말하였다. 한번은 어떤 남자가 그에게 “결혼하는 것이 좋은가”라고 질문을 하였다. 소크라테스는 “무슨 일이 있…
[2005-06-09]대한항공 김포공항 지점에 색다른 전문이 날아든다. “국적:중화인민공화국, 성명:Alec Cheung, 생년월일: 47년 4월x일, 도착편:금일 KE 001, 귀 지점의 선처 요망…
[2005-06-07]며칠전 신문에서 한국노인들의 자살이 늘고 있다는 보도를 접했다. 최근 한국의 노인들의 자살 비율이 OECD 30개국중 1위라는 씁쓸한 보도를 접했다. 이는 급격한 핵가족화의 따른…
[2005-06-04]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매트 노가드 저 이 책은 안데르센의 출생지 덴마크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기계발 컨설턴트인 저자가 안데르센의 우화 여섯 가지에 담겨있는 현…
[2005-06-04]“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정지하고 싶어도 끊임없이, 정확하고 일정하게 1초, 1분, 1시간, 하루, 한 달을 채워가며 흘러간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 않…
[2005-06-02]“아파트에 살 때 저는 꿈이 하나 있었어요. 이 담에 내 집을 장만하면 꼭 뜰에 목련을 심겠다는..” 목련이 지기 시작하던 5월 초순 어느 날, 문학서클에서 꽃에 대한 단상을…
[2005-06-01]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 정애리 저 이웃과 함께 울고 웃는 여자인 배우 정애리씨의 희망일기 45편을 담은 책이다. 17년 전 정씨는 …
[2005-05-28]누구나 동창회 하나쯤은 있는데 아내의 동창회는 퍽 요란스럽다. 대학시절 기숙사 생활을 함께 해서 남달리 정이 든 탓이란다. 밴쿠버에 이어 서울, 시카고 그리고 이번에는 미네소타로…
[2005-05-28]“어머니 마음 편히 사세요/친구들아, 먼저 간다. 잘 지내라.” 한국에서 한 젊은이가 짧은 글을 남겨놓고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사춘기에 있는 젊은이들은 …
[2005-05-27]지난주 목요일 나는 2005년 샌프란시스코 국제 예술제 공연에 갈 기회가 있었다. 국제 예술제는 ‘한국 음악제전’이라는 타이틀로 개막되었다. 그 날 밤의 예술제 1부는 한국 전통…
[2005-05-26]저자 조엘 오스틴은 미국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목사이다. 이 책은 텍사스 휴스턴 레이크 우드 교회 신도의 수를 4배 이상 성장시켜 주일예배 출석 교인 수만 2만8,000…
[2005-05-21]손자들의 놀이방 한쪽 내 책상앞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면 담장넘어 뒷집 지붕위로 하늘이 열려 있고 그 오른쪽으로는 무궁화 나무가 우뚝솟아 있다. 나는 여기서 책을 읽고 글을 쓰기도…
[2005-05-21]‘오피니언’이 문을 더 활짝 열고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더욱 더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주소: The Korea times …
[2005-05-21]제임스 한은 시장실을 위축시켰고, 그런 그에게서 LA 시민들은 자리를 빼앗았다. 17일 선거에서 투표율은 투표 가능한 LA 유권자의 3분의1에 불과했지만, 투표한 사람들은 분명하…
[2005-05-19]정신병원 생활에 진력이 난 환자 셋이 의사한테 탄원을 낸다. 이제 병이 다 낳았으니 제발 퇴원시켜 달라는 탄원이다. 퇴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의사가 세 환자에게 묻는다. “둘…
[2005-05-17]자기를 속이지 말라 정찬주 저 ‘암자로 가는 길’ ‘선방 가는 길’의 저자이자 성철 스님의 일대기를 다룬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의 저자가 쓴 신작 에세이로 암자에서…
[2005-05-14]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어찌나 사진을 많이 찍어댔는지 거의 일주일 단위로 앨범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크면서 점점 횟수가 줄어들어 초등학교 때부터는 아예 기록조차 없더니 세월을 성큼…
[200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