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직업이 성업중 이라는 방송을 들은 적이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남자가 없이 혼자 사는 여자들을 대상으로 갖는 직업인데, 그녀들의 사생활 내면에 비어있는 남편의 자리에 고…
[2006-09-01]지난 6년 동안 단기선교로 아프리카에 갈 적마다 르완다에 있는 부타래라는 도시를 방문하였다. 2005년에 우리 부부는 그 곳에 선교센터를 세워 장기적인 사역을 계획하며 활동하고 …
[2006-08-31]101번째 ‘영혼을 위한 수프’ 잭 캔필드, 마크 한센 외 지음 지난 1994년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 8,000만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잭 캔필…
[2006-08-26]드디어 우리 집에도 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딸 제시카의 방에 처음으로 한국 가수 ‘동방신기’의 사진이 걸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껏 서툰 한국말 …
[2006-08-23]역사의 깊이와 소설적 재미 ‘천년 후에’ ‘해바라기’ ‘마지막 소풍’ 등을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저자가 5년 만에 발표한 신작 장편소설로 세종의 훈민정음 반포…
[2006-08-19]“1960년 1월4일 월요일 오후 1시55분 상스에서 파리로 가는 국도 7번. 파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빌블르뱅 마을 어귀. 아름드리 플라타너스 가로수들이 양편에 늘어서 궁륭을 …
[2006-08-17]이것의 길이는 248킬로미터 넓이는 4킬로미터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곳’ 또는 ‘동아시아의 가장 소중한 야생동물 보호지’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냉전…
[2006-08-17]요즘 세상엔 없는 것이 없다. 그러나 꼭 필요한 것 하나가 없다. 분(憤)을 일으키는 기(氣), 화(火)를 끓어오르게 하는 기(氣), 화(禍)를 불러오는 기(氣), 이 모두를 채…
[2006-08-16]차로 빚어내는 삶의 빛깔 소설 ‘초의’로 우리 차를 중흥시킨 초의 스님의 삶을 복원한 소설가 한승원, 시인 곽재구, 전통문화와 다도 연구가 이연자, 육십 평생 차와 함께 해…
[2006-08-12]워싱턴 특파원 부임 때 일이다. 전임자가 학교선배인지라 미리 집을 구해 달라는 말을 차마 못하고 부임한 즉, 백악관 맞은 편 호텔의 하루 숙박료가 400달러를 넘었다. 안되겠…
[2006-08-08]맛있는 성공 이야기 치밀한 분석과 명쾌한 논리로 경제흐름을 진단하고 삶의 성공전략을 전파해온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인 저자의 신작으로 초콜릿처럼 맛있는 성공이야기가 담겨 있…
[2006-08-05]미국에 정착한 후 해를 몇해 보내고 나서야 그리던 고국 땅에 달려왔다. 오랜만에 반가운 옛 모습들이 가슴에 적셔 온다. 보고싶은 산하. 그리운 사람들. 조그만 찻집에서 밤을 하얗…
[2006-08-04]아프리카에서 돌아와서 한인 부부와 식사할 기회가 있었다. 이 부부는 중국 연변으로 선교 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들은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는 우리더러 용감하다면서 아프리카의 열대지…
[2006-08-03]지난 독립기념일 연휴에는 맘모스 레이크로 하이킹을 갔다. 치과에서 수술을 받은 직후라 음식도 제대로 씹지 못하고 아주 지쳐 있는 상황이었으나 남편이 6개월 전에 이미 예약을 하고…
[2006-07-29]아이들과 지내다보면 많은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난다. 그 가운데 가장 곤혹스럽고 아이의 정신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의 하나가 폭력이다. 한국문화는 오랫동안 매를 드는 것…
[2006-07-28]소나기 한 줄기 내리면 오죽 좋을까. 폭염이 계속될 때 생각나는 반가운 비는 소낙비라고도 하지만 소나기의 어감이 더 좋다. 또한 한자어로는 ‘백우’ 또는 ‘취우’라는 이름이 있다…
[2006-07-26]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한 꼬마 동포의 꿈을 소개한다. “7년간 꽃밭을 일구다 지난여름 호박꽃의 수술을 따 수박 꽃의 암술에 발랐더니 가을에 호박도 아니고 수박도 아닌, 진한…
[20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