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이 아직 5주나 남았고, 3차에 걸친 대선 후보 토론 중 첫 번째 토론이 오늘밤 열리지만 몇몇 주에서는 이미 투표가 시작되었다. 부재자 투표나 우편 투표가 점점 인기를 끌고…
[2004-10-01]토론에 앞서 존 케리에게 주는 나의 충고는 간단하다. 정치 생애 중 가장 힘든 토론에 임할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조지 부시 진영이 기대를 낮추는 수법으로 득을 보기는 했지만 사…
[2004-09-30]이번 목요일에 열릴 대통령 후보 첫 TV토론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케이블 뉴스 방송들은 부시를 손을 들어줄 것이다. 이는 부시가 액션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잘 본 딸 …
[2004-09-29]테러범들이 존 케리 대선 후보를 대통령으로 지지한다는 발상은 추악하고 어리석으며 혐오스럽다. 부시가 이러한 생각을 부추기고 있다. 부시는 케리가 적들을 뭉치게 하고 테러와의 전쟁…
[2004-09-29]미 국민들에게 1776년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엉클 샘이 영국군을 격파하고 독립을 쟁취함으로써 자유정신과 인본주의의 초석을 심은 해이기 때문이다. 같은 해, 바다 건너 조선에…
[2004-09-28]13년 전 걸프전 합참의장이었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당시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을 응징하기 위해 미군을 파견하고 지휘하는 책임자로서 침략자에 대해 단호하고도 완…
[2004-09-28]10년 전 오늘 350명의 공화당원들은 연방 의사당 계단에 모여 소위 ‘미국과의 계약’이라는 캠페인 선언에 대한 서명식을 가졌다. 42년만에 처음으로 연방 하원의 다수당이 될 기…
[2004-09-28]이라크 시아파 지도자 시스타니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선거에서 시아파의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것을 우려한다. 계획대로 선거가 치러지더라도 상당수 수니파 성직자들이 선거보이콧…
[2004-09-26]부시 대통령과 알라위 총리가 그린 이라크 정국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 선거는 다가오고 이라크 민주화의 지평이 열리고 있다는 고무적인 표현을 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와 정반…
[2004-09-26]‘북한 인권법’은 작은 제스처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권 외교는 제스처의 종합이며 이는 필요한 일이다. 지난 7월 연방 하원은 만장일치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투명…
[2004-09-24]CBS의 오보 파동을 지켜보면서 감회가 새롭지 않은 뉴스 매체는 없을 것이다. 우리 신문은 24년 전 나름대로 고통스런 사건을 경험했다. 헤로인에 중독 된 8살 짜리 아이 이야기…
[2004-09-23]부시 대통령과 파월 국무장관이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조치가 러시아의 유약한 민주주의를 고사시키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미국이 러시아의 반민주적 조치에…
[2004-09-23]부시 대통령은 알라위 이라크 과도정부 총리를 주권국가를 민주화에로 이끌 지도자로 선택했다. 부시는 아마 앞으로 수주 동안 이라크 재앙을 감출 수 있을지 모른다. 언론이 잘 따라와…
[2004-09-22]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올 연말 육참총장 직에서 물러나고 5년 전 쿠데타 주도 때 약속한 민정이양을 지키지 않더라도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무샤라프는 민주화와 사회 개혁 공…
[2004-09-22]지난 2000년 캘리포니아에서는 450만명이 조지 부시에게 투표를 했지만 그 표는 계산되지 않았다. 텍사스에서 알 고어에게 투표한 240만명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승자가 그 주…
[2004-09-21]멕시코의 한 부자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갔다. 먹고사는 걱정이 전혀 없는 그는 이상하게 식사를 하면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호소했다. 특별히 고민거리가 없는 부자의 만성질환에 의사도…
[2004-09-21]알링턴 국립묘지에는 약 30만명이 묻혀 있다. 나는 며칠 전 리처드 밴디기어 공군소위의 묘지를 찾아갔다. 그는 1975년 베트남에서 전사해 무공훈장을 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75…
[2004-09-18]부시 대통령이 마침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테러와의 전쟁 등에 연대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면서도 최근 일련의 반민주적 조치에 대해서 반기를 들었다. 우리는 이…
[2004-09-18]대학 졸업장의 가치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론이 없다. 대학 졸업생은 고교 졸업생에 비해 연간 2만달러를 더 벌 뿐 아니라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세계 경제 속에서 일자리를 찾기도 더…
[200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