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얼굴을 보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고 신기하다. 어쩌면 그렇게 모두 다를까! 잘 생긴 얼굴, 못생긴 얼굴, 신경질적인 얼굴, 온화한 얼굴, 까다로운 얼굴, 편한 얼굴, 굳은…
[2023-06-06]“아직은 때가 아니다. 때가 되면 불원간 소망을 이루게 될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 이 말은 38대 한인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진영 후보에게 필자가 하고…
[2023-06-06]포스트 팬데믹 시대다. 엄청난 물가 상승, 노동인력 부족, 연간 10만명 이상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하고 있고, 인종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극단주의자들의 준동과 아시안에 대한 인…
[2023-06-06]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까지 살아있는 신화(神話 아니 神化)가 된 예를 하나 들어보리라. 현대 무용의 어머니로 불린 마사 그레이엄(Martha Graham 1894-1991)은 1…
[2023-06-05]도덕적 리더십은 고통의 도가니에서 개발되고 불길의 한가운데에서 실천된다. 독재자 히틀러와 맞서서 끝까지 싸웠던 사람은 민주주의 도덕 철학으로 무장한 처칠이었다. 레이캬비크에서 고…
[2023-06-05]일제 치하에서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같은 인물이 나왔는가 하면 박정희 정권의 말기와 신군부 전두환 정권 당시는 한국 정치사에 난세라 볼 수 있었다. 이 때의 영웅들이 김수환…
[2023-06-05]떠나야 할 시간이 왔나봐하지만 추억과 그리움은 그대로 남았어헤어지면서도 꽃길만 걷자며안녕이라는 그 말 한 마디우린 이만큼씩 성장했나봐나무가 화려한 꽃을 버려야귀한 열매를 맺듯서커…
[2023-06-05]‘기쁜 소식’을 알리는 꽃말의 보라색 아이리스를 나는 가장 좋아한다. 일필휘지로 농담을 살려 그린 얇은 꽃잎은 내게 날아갈 것 같은 기쁨을 선사한다. 꽃봉오리가 먹을 머금은 붓 …
[2023-06-05]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요즈음 세상을 바라보면 좋은 뉴스보다는 안 좋은 뉴스 즉 사건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세상만 바라보면 저절로 근심, 걱정…
[2023-06-05]5월은 미국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이었다. 아시아태평양계 이민자들의 미국 역사에의 기여와 업적, 희생을 기념하는 달로 1990년 공식지정 된 지 올해로 33년째다. 아태계는…
[2023-06-02]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 이종원)는 지난 4월25일 맨하탄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한국전쟁 참전국 63개 유엔주재 무관들을 초청, 보은혜(報恩惠)의 밤 행사를 성대히 …
[2023-06-02]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의 중심에 ‘중개’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인지하고 있듯이 ‘중개’는 오늘날 사회 각 분야에서 그 역할이 점점 확장일로에…
[2023-06-02]대망의 국내 첫 초음속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22년 7월 초도 비행 후 260여개의 성능에 대한 검증도 모두 통과했다. 20…
[2023-06-02]34년전, 한국은 그렇고 그런 나라였다. 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미국에 이민 왔다. 두 차례 일이 있어 잠깐 한국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처남, 처제 부부와 우리 부부도 함…
[2023-06-01]계절이 올 때마다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기념하고 생각나는 일들이 있다. 우리들의 삶, 특히 전쟁이나 국가의 존망과 같은 역사의 격변기에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역사의 거대한 수레바…
[2023-06-01]얼마전 공화당 소속 조지 산토스 연방하원의원이 사기와 공금 절도 등 13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선거 자금으로 명품 옷을 사고 자동차를 샀다고 한다. 게다가 버젓이 10만달러 …
[2023-05-31]어릴 때 누나 손을 잡고 오솔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추억을 만들기에 좋고 사랑을 나누기에 좋은 길이 오솔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의 …
[2023-05-31]나는 자전거가 좋다.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넘어지기 때문이다. 사랑도 신앙도 신념도 모두 부단히 노력하여 앞으로 나아가지 아니하면 들이키기 어려운 사항이 반겨주기 때문이다. 그…
[2023-05-31]브루킹스 연구소의 스티븐 헤스는 워싱턴 포스트의 의뢰를 받아서 247년의 미국역사에서 최고의 10대 ‘정치 명문가’를 선정했다. 1위는 대통령 1명, 상원의원 3명, 하원의원 4…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