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친구가 뜬금없이 이런 질문을 하였다. 중국의 일세대 지도자중에서 저우언라이(周恩來)와 등소평(鄧小平)을 비교할때 누가 더 유능한 지도자냐고 물었다글쎄다. 이 둘을 어찌 비…
[2024-05-02]대통령이 형사 피고인으로 법정에 섰을 때 면책 특권을 갖느냐의 여부가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2020 선거에 관련된 범죄혐의로 잭 스미스 특별검사에 의해 형사 피고인으로 기소…
[2024-05-02]글로벌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하는 미국이 세계경찰의 역할을 수행해온 것은 어쩌면 필연일지도 모른다. 워싱턴의 좌우 양당 모두 주장해온 미국의 정체성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하지만…
[2024-05-01]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어려움에 처한 형국을 볼 때가 있다 이럴 때 누군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돌볼 때 세상의 빛이 되고 환희를 맛보게 된다. 나는 어느 한국 가난…
[2024-05-01]어렸을 때에 보았던 대한민국의 청명 하늘은 사라지고 대기오염과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현상으로 온통 희뿌옇고 호흡기 질환자가 넘쳐나는 최악의 상태이다. 파이넨셜타임즈의 보도에 의하…
[2024-05-01]앤드류 카네기씨는 미국의 대부호였는데 “돈이 많은 사람들은 웃음이 적다”고 지적하였다. 돈이 많으면 더 명랑해야 하는데 오히려 즐거운 표정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돈이 많을수록 걱…
[2024-04-30]92년 4.29 LA 폭동 32년이 흘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3번이나 변했다. 80년 대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이민을 한지 10년만에 미주 한인들은 호된 신고식…
[2024-04-30]어머니를 모시고 한 동안 국립암센터를 드나들었다. 담당의사는 전에 치료를 했지만 재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 MRI를 찍고 다른 검사도 더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나…
[2024-04-29]잠은 꿈으로 설치고꿈은 잠으로 이어지는 밤지금은 모두떠나고 없을유년의 세월자꾸만 가위눌린 잠꼬대로지금도 그대로 있어 주었으면지금도 그대로 있어 주었으면....그러나 지금은반백…
[2024-04-29]세월이 흘러 반백이 넘어도 꿈에서 자주 찾아주는 잊지못할 동년의 모습들 참 그립다.
[2024-04-29]요즘처럼 말이 값싸고 흔할 때는 없었던 것 같다. 책임없는 말들을 소낙비처럼, 홍수처럼 마구 쏟아 놓는 것을 보면서 두렵기까지도 한다. 단 두 사람이 마주하고 있어도 또는 여러 …
[2024-04-29]1980년, 대학 졸업후 들어간 잡지사에서 2년인가 3년차 기자때 사진부 여기자와 함께 거제도로 출장을 간 일이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한국에서 등대는 바다를 항해하…
[2024-04-26]대한민국이 세계 200여개 국가의 국방력 조사 결과로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다음으로 5위였다고 한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마음에 흡족하면서도 무거운 책무가 생각되었다. 영국…
[2024-04-26]요즈음 한국의 젊은이들은 결혼을 늦추거나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또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하나만 낳거나 아예 안낳는 부부들도 많이 있다고 들었다. 아이없…
[2024-04-26]계절은 봄이라지만 오늘 새벽의 기온은 30도를 조금 웃돌아 꽤 쌀쌀했다. 새벽에 차에 시동을 걸어보는데 자동차의 앞 창을 비롯한 외관에 살얼음이 끼어 있었다. 새벽달빛마저 냉기를…
[2024-04-25]공자의 제자 증자가 썼다는 ‘대학’의 첫머리에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말이 나온다. 먼저 자신을 잘 다스리고 가정을 잘 다스려야 비로소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고사성어인데, 이…
[2024-04-24]우리가 세상의 나그네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하늘나라로 떠날 때에는 그 좋은 것들을 하나도 가져 가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다. 우리는 그 나그네 같은 인생을 살면서 봉사하고 베풀면서…
[2024-04-24]미국에서 살고 있는 아시안들은 여러가지로 수난을 당한다. 특히 유교와 불교권에서 온 사람들은 이곳 여러 관습과 상충되어 때로 피해를 입기도 한다. 예컨대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
[2024-04-24]짧은 인생, 빠른 세월을 나타내는 노래로 ‘고장난 벽시계’라는 것이 있다.“고장난 벽시계는 시간을 멈추었는데 너는 왜 고장도 없니”라는 가사이다. 시간은 한치의 고장도 없이 정확…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