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노인아파트다. 엄마 집이다. 매일 저녁 엄마를 위해서 저녁밥을 짓는다. 가끔 외식도 한다. 주말과 공휴일이 되면 엄마 집에서 아니면 우리 집에서 함…
[2013-03-29]한국에서 한창 잘 나가던 남자 탤런트가 젊은 여성과의 한순간 즐거움의 뒤끝이 시끄러워 몸도 마음도 지쳤다는 신문기사를 봤다. 인기 많은 연예인의 도취감의 결과겠지 싶기도 하고, …
[2013-03-29]직업은 사회적 지위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주지만 확실한 직업관과 직업윤리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오직 생계유지의 수단으로 전락할 뿐이다. 자신의 직업에 가치와 의미를 두지 않고 먹고…
[2013-03-28]모든 고형암을 통틀어서 가장 치료에서 앞서가는 암은 유방암이라고 할 수 있다. 유방암 치료법의 개발은 다른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최근에는 모든 암 치료…
[2013-03-27]법에서 요구한 것 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기 원하는 사람은 없다. 제대로 세금보고를 했든 하지 않았든 세무감사를 희망하는 이도 없다. 국세청에서는 매년 신고되는 소득세 신고서에 …
[2013-03-27]1966년 9월2일, 런던 버킹검궁에 위치한 한 빵굽는 주방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오븐에서 발화된 이 불은 런던시 전체로 번져 수많은 가옥과 상가를 태우고 1천만파운드를 넘는 엄…
[2013-03-27]26일은 천안함 폭침 3년째 되는 날이다.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우리 조국의 장병 46명이 차가운 바다 속에 희생된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가슴 아프다. 또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2013-03-27]지난해 10월초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주최한 정치자금모금 모임이 있었다. 당시 뉴욕 공화당 지도부는 한국 대선에서 안철수와 민주당이 후보단일화를 이루고 안철수가 당선될 것…
[2013-03-26]나비는 비로소 껍질을 벗어야만 나비로서 날 수가 있다. 애벌레로 있을 땐 스스로의 껍질을 먹으며 자라다, 문득 화려하고 멋진 날개를 펼치며 세상을 향해 눈부신 가루를 뿌리는 것이…
[2013-03-25]2010년 3월26일 백령도 경비임무 수행 중 해군 2함대 소속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을 받고 침몰한 사건을 생생히 기억한다. 온 국민이 충격을 금치 못했던 천안함 폭침 3주기…
[2013-03-25]대학생 시절 어느 봄날, 어느 여대생 50명과 우리 남학생 50명이 서울 근교의 수락산을 올라갔었다. 100명의 대학생들이 열개의 조로 나뉘어 올라갔었는데, 우리 조에는 모두 갓…
[2013-03-23]자존감이란 어떤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믿음을 품고 무슨 일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을 말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사람이며 미래를 향한 높은 …
[2013-03-22]지난 해 세모에 우리 부부는 인생대학원에 입학했다.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평생교육이니 졸업연도는 정해져 있지 않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운명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바…
[2013-03-22]낭만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죽음으로 연결시키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 의무와 개인적 열정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두 주인공이 죽음에 이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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