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있는 스킨케어 샵에 친구 여러 명이 다니고 있다. 2주에 한번쯤 다니고 있는데 4월 중순쯤 아침 10시에 약속이라 남편과 아들녀석 학교 가는 것도 못보고 시간에 늦지…
[2001-05-11]LA 한인 사회에 거대 은행 탄생이 눈앞에 다가왔다. 지금까지도 한인 최대 은행이었던 한미는 9일 타운 랭킹 4위인 중앙을 인수함으로써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던 …
[2001-05-11]심리학에 ‘사적 자아’와 ‘공적 자아’라는 개념이 있다고 한다. 사적 자아란 자신 스스로가 "자기는 어떤 사람"이라고 여기는 모습이고, 공적 자아란 타인들이 "그 사람은 어떤 사…
[2001-05-11]“흰 밀가루는 몸에 안 좋다니 도토리국수로 주세요” “소금은 건강에 해로우니 콩국수에 소금 전혀 넣지 말고 주세요” 한인타운의 식당에 가면 심심찮게 듣는 음식주문이다.…
[2001-05-10]최근 3진법등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한인 청소년들 가운데도 장기형을 받고 복역중인 케이스가 하나둘이 아니다. 최근에는 이들을 미국 감옥에서 평생을 보내게 하지말고 한국으…
[2001-05-10]미국이 지난 1947년 설립 이후 계속 주도권을 지켜왔던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쫓겨났다. 서방국에 할당된 3석이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웨덴에게 돌아갔다. 미국이 지난주 투표에서 …
[2001-05-10]뉴욕 맨해턴 다운타운에 자리잡은 N 델리마켓. 30여명의 히스패닉이 몰려와 소리소리 지른다. "보이콧! 보이콧! 보이콧!" 가게 앞에는 경찰관들이 출동해 있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
[2001-05-10]건강한 사회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자신을 다듬어가고 있는 세 딸들을 보니 그동안 치러야 했던 만만치 않은 과정들이 생각나면서 다시 한번 자녀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게 된다. 이제 …
[2001-05-10]샌타크루즈에 기독교인들의 수양원인 ‘세계 금식기도원’이 있다. 산 속 깊숙이 위치한 기도원은 누구든지 하나님과 대화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 전해들은 이야기인데,…
[2001-05-10]골프에서 ‘싱글’이라면 핸디캡이 한자리 수(single digit)라는 의미다. 파72, 18홀 골프코스에서 81타 이내로 플레이를 마쳤을 때 싱글을 기록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
[2001-05-09]한국 삼성그룹의 1세 오너인 이병철 회장은 직원들에게 하는 일에 꼭 1등을 해야 한다고 교육했고 이로 인해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초를 단단히 닦았다고 생각한다. …
[2001-05-09]50년전 엘리노어 루즈벨트 여사가 유엔 인권위원회를 창설하는데 기여한 후 처음으로 지난 주 미국이 인권위에서 회원 자격을 박탈당한 뉴스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투표 결과보다 경악…
[2001-05-09]최근 센서스 결과에 대한 잘못된 해석으로 인종과 민족 구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남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이민연구센터는 21세기 중반이면 비히스패닉 백인은…
[2001-05-09]텍사스 교통연구소가 도시 지역들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또 다시 조사했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시애틀-에베렛 지역, 워싱턴이 가장 체증이 심한 지역으로 조사되었…
[2001-05-09]아파트 렌트 550달러, 차 개솔린 값 150달러, 차 보험료 130달러, 외식비 150달러, 전화·전기요금 100달러, 담뱃값 50달러. 타운 직장에 근무하는 독신 황모…
[2001-05-09]신체 장애를 극복하며 멋있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장애인들은 정상인도 하기 어려운 일들을 해낸 사람들이다. ‘하면 된다!’ 말은 쉽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정상인보다…
[2001-05-09]정치라는 용어가 신문지상에 많이 쓰여지고 있다. 정치에 꾼이라는 말이 붙으면 정치 전문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요즈음 사회단체에서나 종교단체 또는 나라 일을 맡…
[2001-05-09]"빨리 잡시다" 유난히 분주했던 어느 날, 하루일과가 다 끝나 크린싱 크림으로 얼굴을 닦아내며 무심코 남편에게 한 말이었다. 남편은 하던 일을 멈추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
[2001-05-09]김대통령의 3남 홍걸씨와 선서증언과 관련한 5월3일자 류안토니씨의 투고는 부정부패도 적당히 눈감는 것이 옳다는 주장에 다름 아니다. 김씨는 수입도 없는 유학생 신분으로 10…
[200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