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처음 만나는 한국인들 사이에 거의 맨 먼저 이루어지는 것은 아마 나이 차이 가늠일지 모른다. 그래야 상대방을 어떻게 부르고 대하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2020-04-12]방마다 바람이 나오는 조그만 구멍이 있고 가끔씩 층마다 크게 하나씩 큰 구멍이 있는데 에어컨이나 히터가 작동을 하면 그곳에서 바람소리가 심하게 난다. 그 큰 벤트가 바로 리턴 벤…
[2020-04-09]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역대급 경제파동이 요동을 치고 있다. 코로나로 죽는 게 아니라 굶어 죽겠다는 소리가 나온다. 이것이 지금 현실이다. 그런데 지금 워낙에 코로나로 인한 경제파…
[2020-04-09]주택 융자를 신청하면 융자의 허가 여부를 위해서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융자 신청인의 크레딧이다. 크레딧 점수에 따라서 주택 융자의 승인 여부가 결정될 뿐만 …
[2020-04-09]코로나 확진 방지를 위한 정책으로 최대한의 사회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학교도 문을 닫고 회사도 문을 닫고 가게도 문을 닫았다. 바이러스가 퍼져서 문을 닫아야만 하는 상…
[2020-04-09]1979년 세계적으로 ‘빈자의 성녀’로 추앙받았던 노벨평화상 수상자 테레사 수녀(1910~1997)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에 대해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1998년 아주 흥미로…
[2020-04-09]시인 엘리엇은 시 ‘황무지’에서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묘사했다. 왜 하필이면 4월일까? 목련화 라일락 등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지는 소생의 복된 계절의 4월을 잔인한 달이…
[2020-04-09]오호라코로라 19로집에 갇힌 지 3주차를 몰아 서쪽으로 달리니갇혔던 속이 자유와 기쁨을노래하고가는 길에 배꽃 벚꽃 복사꽃배부르게 피었고 산속 깊은 계곡에 청명수맑은 물은 아랫동네…
[2020-04-09]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이렇게 크게 될지는 미국의 대통령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듯하다. 그만큼 생각보다 감염성뿐만 아니라 그 심각성도 아주 커졌다. 매일 수많은 정보들이 나오…
[2020-04-08]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내려놓아야 할 것이 너무나 많은데…내 삶에서 아픔을 ‘예방’하여 건강을 유지하기 원한다면 지금 당장 포기하고 내려놓아야 할 것들이 너무도…
[2020-04-08]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두려움 속에 살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는 건강상의 위험과 피해는 물론이고 사회, 경제적으로도 벌써 많은 손실을 가져다 주…
[2020-04-08]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인데, 이번에는 공포감과 고민 직장이나 비지니스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더 힘…
[2020-04-08]한국이 총선거 일자가 4월 15일로 박두했다. 그런데도 선거운동이 전개되는 정치판은 점점 더 혼미 일색이다. 20대 국회는 지난 4년 동안 상정된 2천 여건의 법안들 가운데 겨우…
[2020-04-08]우리는 이제야 코로나-19 감염병이 불러온 거대한 충격과 마주하고 있다.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울 터이지만 그래도 우린 고통스런 진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
[2020-04-07]4월 3일 북한의 “국가 비상 방역사업지휘부”는 북한에는 COVID-19 확진자 수가 한명도 없으며, 전국에 걸쳐 약 500 명이 검역 격리대상으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2020-04-07]거리의 텅빈 정적 두려움되어뼛속까지 스며들고 지구는 아직 도는데온 세상이 멈춰섰다내 자동차도 멈추고기약없는 원하지 않는강제휴가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기어코 …
[2020-04-06]새 생명이 돋아나고따뜻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신은 낯선 봄을 보냈다방문객을 맞던 벚꽃 도시텅 빈 거리에는열차도 안 다니고자동차 행렬도 안 보인다전쟁의 악몽이 되살아난 듯땅 위에 떨…
[2020-04-06]비가 내린다. 이름 모를 새들이 노래를 한다. 세상이 아픈 탓에 워싱턴 지역은 물론 미국 전체가 ‘방콕’ ‘집콕’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살아야 하기에 죽음의 그림자 앞에 …
[2020-04-05]당뇨 수치 56mg 저혈당이 나를 깨웠다새벽 3시 가까이당 수치 너무 떨어졌다떨리는 손으로초코를 입속에 털어 넣었다나른해지는 환각이하현달이 창문을 기웃거린다어제 가서 만난 아내의…
[202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