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의 어느 목사님의 설교에서 들은 말씀이다. 자신이 어떤 것을 선택할 때 해야 할 지 아니면 말아야 할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의 기준이 무엇일까였다. 그 선택의 기준은 …
[2023-01-25]최근 한 오십대 남성이 교통사고 이후에 목 통증과 함께 어지럽고 울렁거리는 증상으로 내원하셨다. 이 환자는 신호 대기 중에 뒤에서 오던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받으면서 목이…
[2023-01-25]미아리 고개 너머의 고등학교를 다닌다는 건 왠지 B급 영화스러운 것이었다. 둘 다 또뽑기지만 중학교는 사대문 안의 명문사립을 나온 터였다. 북악터널 반대편 연신내 쪽 사정도 마찬…
[2023-01-24]“교육은 아직도 아메리칸 드림을 누릴 수 있는 창구로 남아 있습니다~ 이 문이 여러분들에게 열려있게 확인합시다.” 최초의 이민자의 자식으로 버지니아 법무장관에 선출된 저는 자유와…
[2023-01-24]전기없는 산골 아이는자기 전 호롱불을 입바람 불어 껐다자면서 오줌 싸고아침에 일어나면 불장난하면 오줌 싼다고어메가 말했잖아 하신다밤마다 산에서 무서운 사람이 내려와위협하니 사람들…
[2023-01-24]인간은 왜 자랑을 할까? 인간은 자랑하고 싶어하는 존재다. 자랑하지 않고는 못 사는 것이 인간인지도 모른다. 자랑이란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드러내어 말하거나 뽐내는 행위이…
[2023-01-23]노년에 이르니헛됨이 무엇인지 보여욕심 버리고마음 비워드러내지 못한고백 뒤적이며오지 않겠다며떠나는 세월붙잡기 싫어그냥 이별하고네 마음에 내가 있고내 마음에 너도 있어감사하여옛 노래…
[2023-01-23]나는 어릴 때 유치원을 다녀보지 못했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유치원이라는 곳이 없었고 그 누구도 초등학교 이전에 다른 학교에 다닌다는 것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었다. 모르는데 …
[2023-01-22]골프는 인생과 같다. 기약한다는 말은 어쩔 수 없이 지나칠 수 없이 또 찾아오는 더 잘 되기를 기다리는 나의 바람 이다. 다음 홀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나에게 힘을 주는 현…
[2023-01-22]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주 목요일 정기회의에서 교육감으로부터 내년도 교육예산안을 제출 받은 후 이번 주부터 예산 논의를 시작했다. 예산 확정은 5월말에나 이루어지는데 …
[2023-01-22]우리가 살다보면 무엇인가 잃어버릴 때가 있다. 지갑을 잃어버리고, 열쇠를 잃어버리고, 또 여행가방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잃어 버리는 순간에는 초조하고 당황하게 된다. 그러나 이…
[2023-01-19]오래 전 한국에서 TV에 방영되었던 박경리의 소설 ‘토지’를 본 기억이 어렴풋한데 다시금 미국에서 재방송으로 보게 되어, 사뭇 그때와는 다른 노년의 시각으로 이 대하드라마를 시청…
[2023-01-19]질문: 그동안 열심히 모아온 저축으로 몇 달이 걸려 온 가족이 좋아하는 예쁜 집을 하나 구입했다. 살던 아파트에서 화장실이 모자라 불편했던 터라 화장실만큼은 우리 가족들이 불편 …
[2023-01-19]1월 하고도 중순이 지나고 나니 부동산 마켓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이다. 일선에서 뛰는 우리 전문인들이 피부로 느낀다는 것은 아직 자세한 부동산 최근 데이터…
[2023-01-19]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에 많은 분들이 당뇨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당뇨병을 가지고 계신 환자들이다. 우리가 보통 병이라고 하면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급성 질환과 만성 …
[2023-01-18]한의학의 고전 에서는 49세를 전후하여 폐경이 된다고 하였다. 한국 여성의 폐경은 평균 48-49세로 보고되고 있다.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은 75세로 갱년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
[2023-01-18]71세의 여성환자가 어지럽다는 이유로 필자를 찾아왔다. 며칠 전 갑자기 시작된 환자의 어지럼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졌다고 하였다. 환자가 말하는 증상은 주위가 시계 방향으…
[2023-01-18]이제 막 어둠이 걷히기 시작하는 이른 새벽아침, 이너 하버 주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베이 동쪽 하늘이 떠오르는 햇빛으로 붉게 물들 무렵, 러닝 슈트를 입은 사람들…
[2023-01-18]# 미국 올 때 가져올 필수품목 1위겨울철 체감 온도가 낮아지면 ‘이제 김치 담글때가 됐구나’ 라고 느끼며, 마트에서 장을 보며 자연스럽게 배추쪽으로 시선이 가는 분도 적지 않을…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