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집을 매매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일 것이다. 시작 전에 부동산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아 집을 최고의 상태로 준비해놓고 매매를 하는 것이 좋다. 이와 반대로 필요치 않은 곳에 너무 많은 경비를 지불하고 집을 고친다면 투자 대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

▲ 신뢰할만한 부동산 에이전트를 찾는다
적어도 집을 매매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부동산 에이전트를 먼저 찾아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와 회사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에이전트는 집 판매자의 입장에 서서 판매자와 협력하여 경험과 기술로 최대한의 수익을 얻도록 노력하는 에이전트를 찾으면 된다. 어떤 에이전트가 더 좋고 나쁜지에 대한 정답은 없으며 판매자 본인과 잘 맞는 분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야 끝까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 집을 수리하고 팔 것인지 결정한다
집을 판매하기 전에 무엇을 손봐야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지만 필요 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기보다는 에이전트의 조언에 따라 중요한 몇 가지를 손보면 집의 가치도 올리고 인기도 많아 질 수 있다. 집을 매매하기 전에 전문가로 하여금 인스펙션을 먼저 받아 보는 것도 좋다. 계약 후에 알게 돼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 미리 손을 봐서 그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 짐 정리와 청소
짐을 정리하는 것이 아마 가장 우선일 수도 있다. 짐을 정리하는 것은 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두고 필요 없는 짐은 기부를 하거나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는 것이 좋다. 짐 정리를 하게 되면 집이 좀 더 넓어 보이고 더 깨끗해 보이기도 한다. 탁자나 부엌의 카운터 탑에는 가능한 아무것도 놔두지 않아야 하고 안마 의자나 큰 물건들은 당분간 차고로 옮겨 두는 것이 좋다. 짐을 정리하고 물건을 많이 비웠다면 청소를 시작한다. 부엌과 화장실을 먼저 청소하고 그 다음에는 창문과 바닥을 청소한다.

▲ 집 꾸미기와 스테이징
집 안 인테리어를 일반 바이어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재배치한다. 너무 개인적인 취향은 피하고 일반적이고 간소한 것으로 다시 정리한다. 색깔이 너무 많거나 무늬가 많은 물건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문가를 고용해 스테이징을 하는 경우도 있다. 가족사진 등 개인적인 장식품은 정리하는 것이 좋고 화장품이나 아이들 장난감도 서랍 안으로 넣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조명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 달라질 수 있으니 적당한 곳에 새로운 조명을 설치해 보는 것도 좋다. 집을 스테이징 할 때에는 방마다 명확한 목적이 보여야 한다. 만약 방을 창고를 쓰고 있었다면 사무실로 꾸며 보기도 하고 빈방이 있다면 운동하는 방으로 꾸며 보기도 한다.

▲ 이제 부동산 에이전트가 일할 차례다
집이 잘 정리되고 청소도 되고 스테이징이 되었다면 여기서부터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일을 시작한다. 에이전트는 전문 사진사를 고용해 고화질의 사진을 찍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교체한 집안 인테리어가 있다면 무엇인지 잘 적어서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전달하여 시장에 나올 때 잘 명시되도록 부탁한다.

시장에 집이 나오게 되면 판매자의 부동산 에이전트는 집에 관한 모든 좋은 점을 공부해 판매 전략을 갖고 바이어나 바이어의 에이전트와 상대하게 된다. 또한 오픈하우스나 광고를 통해 더 많은 바이어를 모시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준비한 만큼 결과도 좋을 것이니 기대해도 될 듯하다. 집을 파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는 집을 팔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가능한 많은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집이 훌륭하게 잘 준비가 된 상태여야 한다. 전문 에이전트일수록 이 모든 일을 순조롭게 잘 처리할 것이다. 문의 (703)928-5990

<승경호 The Schneider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