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다리를 오간다. 시대를 뛰어넘는 인간의 창조력을 감지하면서 그 역사 그 웅장함이 예술의 절정임에 머리 숙여 감탄하게 된다.
[2024-02-20]여러 인종이 섞여사는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몸집이 큰 아프리칸 아메리칸 학생들은 큰 몸집 때문에 쉽게 눈에 띄고 또래 사이에서도 은근히 따돌림을 받는 것을 본다. 겉으로는 잘 드러…
[2024-02-20]필자는 70년대초에 이민와서 커네티컷주 하트포드에서 교회를 개척하였다. 그당시 하트포드 제일감리교회 담임자는 월터 에버렛 목사였는데 그 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외아들이 …
[2024-02-20]비상인지 추락인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가을의 변두리저마다 다른 속도로 떨어지는 이파리들마지막 날개 짓 그 퍼덕임을 보았다더러는 떨어지고 더러는 날아오르면서 떼 춤을 추다가끝끝내길을…
[2024-02-20]캔버스천과 플라스틱 필름과 전자부품들의 서로 다른 이질적 물질들이 한 화면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이룰 수 있다면 인간들도 그러하겠지.
[2024-02-20]뉴욕 3지역구의 조지 샌토스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이 가짜 이력과 선거기부금 불법 유용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연방의회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치러진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의 톰 수오…
[2024-02-20]10일 맨하탄 한복판 타임스스퀘어에서 경찰을 향해 총을 발사한 용의자가 난민 15세 청소년으로 확인됐다. 총기사고를 일으킨 소년은 지난해 9월 가족과 함께 베네수엘라를 떠나 이민…
[2024-02-16]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지난 3일 동안도 은혜와 사랑 가운데 지내게 하여 주시고 이 시간 주님 앞에 다시 모여 예배와 기도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욱 …
[2024-02-16]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GPS 내비게이션, 공중부양 자동차.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인공지능 등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나옴직한 여러가지 꿈같은 이야기들이…
[2024-02-16]펜실베니아에서 1887년이래 지금껏 봄의 전령을 알려주는 행사가 이번에도 2월2일 열렸다. 호그가 자기 그림자를 못보고 굴속으로 다시 들어가지 않아서 봄이 일찍 오겠다는 예고다.…
[2024-02-16]여드름 난 얼굴로 이민가방을 밀며 JFK 공항을 나선지도 어언 50여년이 흘렀다. 소위 말하는 이민 초창기였는데 이곳 미국인들은 이 동양 소년을 낯설게 보았지만 한편 궁금해도 하…
[2024-02-16]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이 뉴욕한인회관 6층 전시장을 나와 현재 새 장소를 급물색 중이다. 때맞추어 맨하탄 32가 소재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 ‘뉴욕코리아센터’가 문을 열면…
[2024-02-16]알람 시계를 몇 번이고 밀치며 잠에 빠져들던 젊은날의 새벽. 이제는 알람의 재촉도 필요없는 느슨한 일상이건만 이른 새벽 일찍 잠이 깬다. 나이에 따른 신체의 의학적 요인이 있음을…
[2024-02-15]한 사람이 역사에 쓰임을 받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순신 장군이나 성경의 다윗 같은 자들이 나라에 공헌한 것도 다 훈련에서 왔다. 최근 한국을 빛내고 있는 스…
[2024-02-15]2022년 10월29일 이태원 사고에 대한 특별법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켜 정부에 올렸다. 그러나 1월30일 윤석열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를 했다. 이 사고는 대한민국 국격에 치명적…
[2024-02-15]미국은 죄를 짓더라도 돈이 많으면 능력있는 변호사들을 고용해 법망을 잘 피해갈 수 있는 나라다. 미국을 시끄럽게 만든 유명 미식축구 선수 OJ 심슨의 살인사건도 그중의 하나다. …
[2024-02-14]금일(2014년 2월12일)자 한국일보 1면에 게재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뉴욕한인회관서 나간다’라는 기사를 보면서 필자가 느끼는 점을 피력하고자 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는 김…
[2024-02-14]나는 유튜브를 통하여 우크라이나에서 있었던 아름다운 감동의 실화를 소개하고자 한다.벌써 2시간, 그는 거리에 서있는 빨간 차 한 대를 지켜 보고 있었다. 지금 그는 우크라이나 수…
[2024-02-14]셰익스피어는 그의 희곡 ‘ 좋으실대로’(As you like it) 제2막 7장에서 인생을 일곱 개의 시대로 구분하였다. 첫째는 유년기로서 엄마 품에서 으앙으앙 하는 시대, 둘째…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