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우리민족끼리’라는 말이 언론에 많이 오르내린다. 북한의 대남 또는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인 모양이다. 그런데 지금 70대 후반 이상의 사람들이라면 우리민족끼리라는 이 말을…
[2013-04-16]옛날에는 엄마와 언니와 손 붙잡고 여성 목욕탕에 갔다. 때도 밀고 우유도 마셨던 기억이 난다. 요즘에는 찜질방이 목욕탕보다 편리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 같다. 나는 친…
[2013-04-15]얼마 전 봄방학 기간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11살 손녀 나영이에게 학과 교육을 잠시 쉬게 하고 가족 여행에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체험교육을 위해서였다. 지금 대학생이 된 언니는…
[2013-04-15]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 사실 자신을 안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우선 나 자신의 모습이 달리는 기차의 창 밖 풍경 같아서, 환경과 처지에 따…
[2013-04-15]이민 사회에는 많은 종교인들이 있다. 개중에는 모범적으로 사시는 분들도 있지만 분열과 싸움이 심할 때도 있다. 물론 교회에 다닌다고 모두 크리스천은 아니고, 그냥 교회에 나가는 …
[2013-04-13]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평 주석, 거의 10년 전 있었던 이 사람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다. 두 사람 모두가 당시는 무명인사에 가까웠으나 그 때 회동은 10년 앞을 꿰…
[2013-04-12]지난 3월31일자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김종훈 박사의 글은 서울의 언론과 지식인들을 크게 흥분시켰다. 한국혈통을 지닌 미국시민이 한국을 비판했기 때문이다. 이 시비는 며칠간 이어…
[2013-04-12]미국에서 10여년 이상 직장생활을 하며 열심히 세금을 낸 우리 엄마가 받는 소셜연금은 1,800달러 정도인데 의료보험을 빼고, 세금을 빼면 1,500달러 정도 받으신다. 정부에서…
[2013-04-11]이른 아침/새들이 깨우는 소리에/눈을 떠/창을 여니/자두나무 가지위에/산새 가족들이/구슬을 꿰인 듯/쪼르르 앉아 있다.//하루 일과 훈시를 듣는가./조용하더니/어미 새가 자리를 …
[2013-04-11]일제 강점기 식민지 시대 종군위안부들을 기리고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기 위한 기림비 건립사업들이 미주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기림비 건립의 목적이 피해자들을 기리고 계몽을 통해 …
[2013-04-10]가능성이 희박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는 행동들이 있다. 특히 초등학생 여자아이들 사이에서는 더 그랬다. 예를 들자면, 조그마한 종이 쪼가리에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의 이름을 적…
[2013-04-09]몇 년 전부터 웰빙(well being)이란 말이 매스컴에 등장하더니 이제는 일상어가 됐다. 건강하고 만족스런 안락한 삶, 행복과 번영의 삶인 웰빙 바람은 우리가 입는 옷에서부터…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