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무 건강하다. 건강하면 그냥 건강한 건데 너무 건강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남들 다 걸리는 흔한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어렸을 때 다 해보는 깁스 한 번 못 해 봤기 때문이다.…
[2014-09-24]한국이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논란으로 시끄럽다. ‘세월호 진상 조사’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직업의식을 망각한 모든 부패한 조직과 당사자들을 찾아내…
[2014-09-23]지난여름부터 ‘꽃보다 청춘’이라는 케이블 방송의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다. 할배, 누나 편을 이은 세 번째 시리즈인 셈이다. 담당 피디가 만드는 여행 프로그램에는 늘 여…
[2014-09-22]한인회관은 이민 1세들이 모국정부의 도움을 받아 새운 자랑스러운 한인사회의 재산이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의 사유재산이 되어서도 안 된다. 그런데도 관리재단이라는 단체가 이사진 싸…
[2014-09-22]보물은 잃어도 이성은 잃지 말아야 하고 명예를 잃어도 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람의 가치는 바로 이성에 있고 양심이며 윤리도덕도 이성의 기반 위에 있다는…
[2014-09-20]한국에는 왜 이렇게도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날까? 다른 나라에서도 사건 사고가 한국과 비슷하게 일어난다고 하는데 왜 우리만 나라가 망해 가는 것처럼 대서특필에다 온갖 소설들이 난…
[2014-09-20]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진도 팽목 항에 달려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통곡해야 국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 듯하다. 그럴듯하게 들린다. 그러나 정말 그 몸짓이 국격을 올린…
[2014-09-19]대한민국은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들의 단합과 협조를 통해 그 난관을 극복해 왔다. 가진 자들과 권력자들이 환난 중에도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에 바빴는데도 국민들은 국가를 위해 지고지…
[2014-09-19]한국은 통일을 한발 앞당기기 위해 통일위원회를 얼마 전 구성했다. 우선 위원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서독의 동독지원 시스템인 ‘동방정책’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 정책은 …
[2014-09-18]9월은 15일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과 28일 서울을 수복한지 64주년이 되는 날이 있는 뜻 깊은 달이다. 새삼 우리 온 국민이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은…
[2014-09-17]한국이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논란으로 시끄럽다. ‘세월호 진상 조사’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직업의식을 망각한 모든 부패한 조직과 당사자들을 찾아내…
[2014-09-16]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고 자신을 초월하여 자신을 끌어올리는 사람을 ‘초인’이라고 했다. 영화 ‘명량’을 보면서 성웅 이순신 장군은 초인이라는 생각…
[2014-09-15]미국에서 자라는 자녀들의 성적표를 보면 ABCD 혹은 F라고 해서 레터 그레이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에 비해 우리가 다니던 학교는 수, 우, 미, 양, 가를 사용했다. 요즈음에는…
[2014-09-15]지난 8월 중순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불리는 남미 페루의 ‘마추픽추’에 다녀왔다. 필자가 출석하는 교회 선교팀이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Cusco)의 외곽마을 와싸오에…
[2014-09-13]세월호 사건은 발생부터 지금까지 기괴함으로 가득 차 있다. 사주는 사교의 냄새를 풍기는 종교집단의 지도자이고, 침몰하는 배에서 선원들은 자신들은 탈출준비를 하며 대부분이 학생인 …
[2014-09-12]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가 1980년에 ‘제 3의 물결’(The Third Wave)을 썼다. 제 1의 물결은 농경사회의 물결, 제 2의 물결은 산업 사회의 물결, 제 3의 물결은…
[2014-09-12]세월호 참사는 다시 떠올리기조차 부끄러운 국민적 비극이었다. 국가의 존재 이유와 목적이 뭔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다. 국민이 본분을 저버리거나 국가가 제 할 일을 제대로 못…
[2014-09-11]작년 이맘때 친구와 함께 이탈리아로 떠났다. 우리는 로마에서 시작해 바티칸, 피렌체, 피사, 밀라노 그리고 베니스를 거친 다음 나폴리까지 갔다. 여행을 통틀어 제일 기억에 …
[2014-09-10]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놓고 한국이 거대 보수와 거대 진보의 싸움장이 된 듯하다. 이 지리한 공방을 보고 있자니 조선시대 당쟁이 떠오른다. 임진왜란 전 조선은 일본의 수상한 낌새에…
[201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