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글 붉게 타는 경자년의 햇덩어리무한한 가능이 손짓하는 365일해와 달의 축복의 회전 속에 희망의 삶을 돌려 감사와 기쁨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경자년을 맞자고운 말…
[2020-01-01]또,미 대륙에, 오대양 육대주에,내 가슴 속에, 새빨간새 태양이 떠오르네 내가 살아가야 할 새로운한해가.심장이 뛰네, 가슴이 뛰네처음이자 마지막첫 사랑처럼누가 감히 일년이너무 짧…
[2020-01-01]한해가 갑니다. 또 한 살을 더 먹겠지요. 팔순도 훌쩍 넘긴 나이라 이젠 세월이 가는 것도 무감각해졌지만 2019년 올해는 특히 잊을 수 없는 한해였습니다. 되돌아보면 미주한인노…
[2019-12-31]나뭇잎 서너개 달린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뉘엿뉘엿 한 해가 다시 가고 있습니다이마에는 찬바람 스쳐 지나가고높다란 굴뚝 위로연기처럼 퍼져가는 가물가물한 생각들에입가엔 엷은 웃음과 왠…
[2019-12-31]가을 학기가 끝나는 시니어 아카데미 종강시간에 모처럼 감명 깊은 최신 영화 ‘그린 북’을 감상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기도 하지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도 새삼 생각하게 하는 시…
[2019-12-31]어느덧 12월의 끝자락이다.시간은 소리도 없이 달려가고 세상은 이곳 저곳에서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 한 해이기도 하다. 제야의 종소리가 울린 지 엊그제 같은데 더 이상 갈 곳 없는…
[2019-12-31]2019년을 보내는 세월의 아쉬움 속에 우리 모두는 워싱턴 한인사회의 상징적 요람이 될 한인 커뮤니티 센터(한인회관) 시대의 설레는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 얼마나 그리고 바라던 …
[2019-12-30]삶이란 지평선은 닿을듯 말듯 만져질 것같이 보이다가도 가까이 가면 끝없이 가 버리고 닿기엔 너무 먼 것처럼 느끼다가도 지평선의 끝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해마다 이 때가 되면…
[2019-12-30]연말의 송년 모임 몇 곳의 참여도 이제 다 끝났고, 이제 조용히 새해를 맞이해야 할 소위 섣달그믐이다. 지난 일 년 동안을 회고해 보니 확실히 내가 정치에 특히 관심을 많이 두고…
[2019-12-29]찬바람 휘휘 불며가슴이 시리다지만따뜻한 마음이싹트는 세모소나무 향기가 솔솔집안에 그윽하니정겨운 마음이그림자 되어저 건너편 달님도같이 방긋세모가 되면싹트는 정
[2019-12-29]지난 달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지역담당 교육장 그리고 고등학교 교장 각 1명과 한 열흘 간 고국을 방문했다. 이 교육장은 30여 학교의 감독 책임을 지고 있으며, 교장은…
[2019-12-29]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그런 많은 사람들 중에는 분명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필요한 사람이 있고 도움을 줘야하는 사람이 …
[2019-12-26]2019년을 마무리 하면서 이제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2020년 새해에 거는 기대가 남달리 큰 것은 비단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다. 비록 2019년 하반…
[2019-12-26]‘크리스마스가 되면 뭐가 가장 생각날까?’하고 자문해 본다. 어릴 적에는 뭐니 뭐니 해도 선물이다. 산타의 선물이든 부모님의 선물이든 선물 받는 것이 얼마나 좋았는지…. 크리스마…
[2019-12-26]오래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GE의 전회장인 경영의 천재 잭 웰치(Jack Welch)는 GE를 세계적인 그룹으로 키우는 과정속에서 종종 자신의 회사 임원들을 독려할 때 “동그라미…
[2019-12-26]크리스마스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준다. 받은 것이 없어도, 또 줄 것이 없어도 12월 성탄의 계절이 오면 행복과 기쁨과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해가 갈수록 성탄 축제…
[2019-12-26]당신이 고뇌하며 앓고 있어도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막막함희미해져 가는 희망 놓칠까공허하게 떨리는 손 잡아줍니다오롯이 홀로 감당해야 하는 아픔이대신 울어줄 수 없는 슬픔과흩어지는 당…
[2019-12-26]2020년 오바마케어 공개등록기간(OEP; Open Enrollment Election Period)이 12월 15일로 종료되었다. 마감 이후에도 등록시 연방 건강보험 거래소를…
[2019-12-25]찬바람이 옷깃을 스미는 겨울이 온 것을 느끼는 시간이다. 며칠전 연세가 지긋하게 드신 분께서 오셔서 점심을 먹었냐고 먼저 물으시면서 여쭈어보신 질문이 변비이다. 화장실에 가신 것…
[201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