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는 로마를 대표하는 폭군 중 한 명이다. 그는 자기를 보위에 앉힌 친모와 아내를 죽이고 학정을 일삼다 권좌에서 축출된 후 30살의 나이에 자살했다.그가 죽인 것은 사람만이 아…
[2022-04-05]2019년 7월 퇴임을 일주일 앞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런던 채텀하우스에서 마지막 대중 연설에 나섰다. 메이 총리는 “지도자의 역할은 대중이 듣고 싶어하는 것만 말하거나 지…
[2022-04-04]“모든 전쟁은 두 번의 싸움을 치른다. 첫 번째는 전장에서, 두 번째는 기억 속에서 치르는 전쟁이다.”베트남계 미국인 작가 비엣 탄 응우옌의 소설에 등장하는 대목이다. 러시아의 …
[2022-04-04]벌쳐(Vulture) 떼가 원을 그리며 목장 상공을 천천히 선회하고 있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밑을 바라보니 낳은 지 얼마 안되는 송아지 한마리가 풀밭에 쓰러져있고 그 곁을 어…
[2022-04-04]코카서스(Caucasus) 3국 하면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조지아(Georgia)다. 서양 사람들을 코카시안, 즉 코카사스 사람들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에서 서양인들이 …
[2022-04-04]‘러시아군의 무차별 포격은 계속되고 있다. 민간인들이 매일같이 죽어나간다, 수 천 명씩. 4백만이 넘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생지옥이 된 살던 곳을 떠나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이웃나…
[2022-04-04]잎이 커다랗고, 진한 녹색을 띠며 잎 속에 생명의 줄이 물결치듯 흐르는 이 화초. 생김새가 바이올린 모양과 같아서 피들 리프 피그(Fiddle Leaf Fig)라고 불린다. 우리…
[2022-04-02]나는 문득 어떤 생각이 날 때에 자리 잡고 앉아 금방 글을 쓰곤 한다. 가끔은 맘먹고 앉아 ‘써볼까?’ 하면 손이 저절로 글을 쓰고 있기도 한다. 매번 마음에 드는 글을 쓰진 않…
[2022-04-02]‘새파란 수평선 흰구름 흐르는~’ 내가 취학하기전 해인 ‘65년 가수 박재란님이 번안곡으로 발표했다는 이 노래를 자라면서 콧노래로 흥얼 따라 부를 때 거긴 아마 천국처럼 아득한 …
[2022-04-02]LA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제한들이 모두 없어졌다. 지난달 30일 LA 시의회가 실내 비즈니스 입장 시 백신접종 증명 제시 의무화 조례의 시행 중단을 …
[2022-04-01]금주 초 캘리포니아 주에 단비가 내렸다. 우기인 1월과 2월을 역사상 가장 건조하게 보내고 난 후, 남가주에는 올 들어 처음 내린 비였다. 하지만 이는 ‘언 발에 오줌 누기’(동…
[2022-04-01]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웃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세계적인 영화제인 만큼 수상작에 대한 관심도 높았지만 올해는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배우 윤여정이 화제…
[2022-04-01]사람들이 간혹 잊고 사는 것이 있다. 자신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세상에 공짜는 없다. 능력 있는 부모를 만나 금수저로…
[2022-04-01]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진 지 5주가 지났다. 전쟁의 날들만큼 사람들은 죽어가고 도시들은 파괴되고 있다. 봄은 언제나 올 것인지, 불안과 두려움 속에 그곳은 끝이 안 보이는 겨울이다…
[2022-04-01]‘1 in 44’, 통계인가? 메시지인가?4월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이 돌아왔다.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은 2008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15번째가 되었다. 이 날…
[2022-04-01]진짜 문제가 되는 뺨때리기들철썩투표권 트랜스젠터 청소년들 낙태권 듀시* 법안 서명(*공화당 소속 애리조나 주지사)
[2022-04-01]1989년 말 파나마의 독재자 마누엘 노리에가의 축출을 위해 투입된 미군 82공수사단은 ‘로큰롤 공습’ 작전을 편다. 노리에가가 치외법권 지역인 주파나마 교황대사관으로 피신하자 …
[2022-03-31]암이 몸 전체에 펴져 고통이 심해서 괴롭다고 호소했던 어느 한국 가수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 후 그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뭇 사람들의 비난과 후 폭풍에 시달리다 …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