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날 낀 주말에 시애틀지역 80도까지
워싱턴주 3개 해안서 맛조개 채취도
어머니의 날(10일)이 낀 이번 주말 시애틀 지역 날씨가 올 들어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엔 워싱턴주 3개 해안에서 맛조개(Razor Clam) 채취도 허용돼 바닷가 가족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날씨가 개였다가 비가 오고 천둥도 치는 등 변덕을 부리면서 낮 최고기온 50도 후반에 머물렀지만 6일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60도 초반까지 올라가며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이어 7일에는 대체로 화창한 날씨에 수은주도 크게 올라 시애틀을 기준으로 68도까지 오르고, 주말이 시작되는 8일에는 74도, 9일에는 79도, 어머니의 날인10일에는 7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11일에는 72도로 다소 내려가지만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12일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도 60도 중반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기상대는 덧붙였다.
한편 주 어류야생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롱비치, 트윈 하버스, 목록스 해안에서 오전 시간에 맛조개 채취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오후 시간대에 맛조개를 캐면 처벌받지만 일요일인 10일에는 오후 1시까지 채취가 허용된다. 어류야생부는 독성 안전검사를 거쳐 오는 15~17일, 22~23일 두 차례 더 맛조개 채취를 허용할 계획이다.
맛조개는 하루 최고 15개까지 채취할 수 있으며 크기와 상관 없이 무조건 첫 15개를 채취해야 하고 채취한 맛조개를 각자 용기에 담아야 한다. 15살 이상은 면허도 구입해야 한다.
이번 주말 맛조개 채취 허용 일정 및 간조시간은 다음과 같다.
▲7일: 롱비치, 트윈하버스(오전 9시30분. -0.8피트)
▲8일: 롱비치, 트윈하버스, 목록스(오전 10시14분. 0.7피트)
▲9일: 롱비치, 트윈하버스, 목록스(오전 11시3분.0.4피트)
▲10일: 롱비치, 트윈하버스, 목록스(오전 11시58분. 0.1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