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운동회와 장날은 신나요”

2015-05-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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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통합한국학교 두 행사로 ‘가정의 달’ 시작


서북미 최대규모의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진아)가 신나는 두 가지 행사로 ‘가정의 달’인 5월을 시작했다.


지난 1일저녁 유아ㆍ유치부 꼬마들은 운동회를, 중ㆍ고등부 학생들은 한국 전통 장날 행사에 참석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져 열린 운동회에서 꿈나무들은 풍선 전달하기, 과자 따먹기, 공굴리기, 종이 공 던져 바구니에 넣기, 줄다리기 등 게임을 하며 신바람이 났다. 부모들도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 등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카페테리아에서 열린 장날 행사 중 하나인 줄넘기 대회에서는 수 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국화반의 최연지 학생이 1등을 차지했다. 팔씨름대회에서는 대나무반 이효진양이 장사로 뽑혀 상품으로 쌀을 받았다.

학생들은 은행, 분식점, 구멍가게, 벼룩시장 등 실제 한국의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정겨운 가게들을 돌며 그 동안 한국어를 배우면서 상으로 받아 모아뒀던 모형 한국 돈으로 물건을 직접 사는 체험을 했다.

이진아 교장은 “물건을 사려면 학생들이 반드시 한국어만 사용하도록 해서 실제 한국어를 많이 쓰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며 “어머님들이 만든 김밥ㆍ떡볶이ㆍ순대ㆍ붕어빵ㆍ떡ㆍ한국과자 등 맛있는 음식도 장날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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