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나는 그녀의 이름도 몰랐고 어디에 사는 지도 모르며 같은 교회의 교인인 줄도 몰랐다. 신문에 난 그녀 가족의 엄청난 비극과 비통한 사건을 알…
[2021-11-28]몇 주 전에 열렸던 버지니아 주 총선의 주 하원 40지구에서 선전한 해롤드 변 후보의 노고에 감사한다. 비록 본인이 원하는 성과는 다 거두지 못했지만 선거자금의 절대적 열세에도 …
[2021-11-28]#추수감사절과 원로속세에서의 수확과 나눔을 의미하는 추수 감사절은 11월 말에, 영적 세계에 대한 통찰을 의미하는 성탄은 12월 말임이 의미하는 바 크다. 한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2021-11-28]나라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 요소는 지도자의 덕(德)이다. 나라를 이끌고 가는 지도자가 경박하고 위선에 가득 차 있으면 나라 분위기가 혼란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 덕…
[2021-11-25]‘홍삼이 인삼보다 뛰어난 효능이 있다’, ‘인삼은 부작용이 있는데, 홍삼은 부작용이 없다’고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고,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복용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다.…
[2021-11-25]보통 약국에 오시는 분들을 살펴보면 두가지로 분류를 해 볼 수가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약대에서 처음 배우는 과정 중의 하나인 약국경영학에서 나오는 것인데, 아마도 한국 사람들…
[2021-11-25]COVID19의 팬데믹이 시작된지 이제 거의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많은 노력과 변화를 통해 코로나를 이겨나가고 있다. 백신접종이 계속 진행되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정…
[2021-11-23]모두 벗는다.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낙엽발밑에서 바스락바스락 정겹다.가을 나무들이 엽서를 쓴다.받는 이의 주소도 없는 글자도 없는 사색의 사연들잎잎마다 기쁘고 슬펐던 사랑의 흔적들…
[2021-11-22]자랄 때 그렇게도 북적거리며 많던 형제, 자매들이 가을바람에 낙엽지듯 앞서거니 뒷서거니 위, 아래 순서도 제치며 하나씩 하나씩 부모님 곁으로 다시 모이기라도 하듯 떠나간다. 이제…
[2021-11-22]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아침 출근길 차창에는 서리가 끼어 있는 날이 많은 환절기이다. 건강을 조심할 시기인 것처럼 차량의 건강도 체크해야 할 시기이다. 추수감사절,…
[2021-11-21]나에게 형님 한분이 계시다. 박사학위를 따려고, 교수 노릇을 하려고 일생을 대학교 주위만 맴돌다 은퇴하신 분이다. 물론 한국을 20대 나이에 떠나서 한국 사람이 아니라 완전히 미…
[2021-11-21]“어휴 추워.” 또 겨울을 맞이한다 생각하니 이젠 정말 추운 게 점점 더 싫어진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 추위를 타는 것 같다. 일년 내내 쾌적한 온도 속에 마음껏 운동도 하고 야…
[2021-11-17]2020년 1월 시작해 온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끔찍스러운 박쥐! 수많은 사람들을 천국(?)과 지옥(?)으로 보낸 새로운 전염병 COVID-19와 나약하게만 보였던 우리 인간…
[2021-11-17]계륵(鷄肋), 닭의 갈비라는 뜻으로 버리기에는 아까우나 그다지 쓸모가 없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요즘 애들은 참 조용하다. 핸드폰과 게임기만 있다면 말을 잘 듣는다. 밥 먹을때도 …
[2021-11-17]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거론되는 한반도 종전선언, 평화조약, 그리고 통일 합의, 이 세 단어의 진짜 상호관계와 단계 순서에 대해 많은 한인들과 미국인들이 오해하고 있다. 2018년…
[2021-11-17]한약에 대한 부담감, 과연 안전할까?가끔씩 한약을 먹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지닌 환자분들을 마주할 때가 있다. 이전에는 한약에 대한 부담의 대부분이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었다면, …
[2021-11-17]예전에 본인이 국민학교, 지금의 초등학교시절만 해도 물을 사먹는 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봤다.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는 참 기발하다내지는 사기꾼 같은 소리처럼 …
[2021-11-17]최근 한 이십대 여성이 목 통증과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이분은 원래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이라 그전에도 항상 목이 뻣뻣하고 뒷골이 당기는 증상이 있었는…
[2021-11-17]메디케어는 65세가 되면 시작되는 시니어 건강보험으로 자동으로 가입되는 경우도 있다.65세 이전에 소셜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오리지널 메디케어 A와 B에…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