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춥지 않은 겨울, 빈번한 태풍과 국지성 호우, 아시아 대륙의 사막화, 북극 빙하의 감소로 우리 앞에 현실화되었다. 시베리아의 동토에 얼음 상태로 매…
[2020-01-18]오는 1월29일은 비디오예술의 창시자 백남준(1932~2006) 14주기이다. 백남준은 미술과 비디오 아트, 퍼포먼스, 해프닝, 전위음악 어느 분야든지 종횡무진 누비면서 혁신, …
[2020-01-18]음습한 겨울 날씨에 움츠러든 몸을 녹이기 위하여 얼마 전 가족과 함께 온천 관광지인 ‘사라토가 스프링스’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미국에 살면서 그동안 한번도 미국식 온천장에 …
[2020-01-18]오랫동안 그리던 친구 부부를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다. 평일인데도 공항은 붐빈다. 떠나고 돌아오는 곳, 누군가를 맞이하고 보내는 곳. 공항대합실은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이, …
[2020-01-18]1월 셋째 월요일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날’로서 미국의 국경일이다. 개인의 생일을 국경일로 삼은 것은 조지 워싱턴과 킹 목사뿐이다. 그는 단순히 흑인만을 위한 인권운동가가 아…
[2020-01-18]드라마 ‘녹두꽃’의 거시기는 1893년 전북 고부의 소문난 깡패였다. 아버지는 고부 군수 조병갑의 이방 백가였는데 자신의 어린 노비를 범해 거시기를 낳았다. 노비의 아들로 태어…
[2020-01-17]한국의 고유 속담인지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된 말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이 지극히 정치적이고 이념적이며 논쟁적인 담론인 것만큼은 사실이다. 유래한 연원을 …
[2020-01-17]지난 13일로 또 한번 미주한인의 날이 지나갔다. 연방의회는 지난 2005년에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제정했다.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지 15년…
[2020-01-17]지난 10일 야후뉴스로 보도된 10대 여대생의 사연(본보 14일자)은 충격적이다. 이름이 클레어 정(19)으로 한인으로 추정되는 이 학생은 산소튜브를 꼽고 링거를 맞고 있는 자신…
[2020-01-17]지난 14일은 미주한인 이민역사에 매우 뜻 깊은 날로 기록될 것이다. 한인이민 117주년을 맞아 LA시의회에서는 ‘미주한인의 날’ 선포식이 열린 데 이어, 한인 최초의 시의원인 …
[2020-01-17]아득히 먼 옛날 이 땅에 대홍수가 있었다는 설화는 여러 문명권에서 전해지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노아의 방주’이다. 인간들의 악행과 타락이 도를 넘자 창조주는 세상을 물…
[2020-01-17]쌀을 씻어 안치는데 어머니가 안 보인다그리 멀지 않은 곳에 어머니가 계실 것이다나는, 김씨! 하고 부른다사람들이 들으면 저런 싸가지 할 것이다화장실에서 어머니가어!하신다나는 빤히…
[2020-01-16]굳이 찾아서 ‘샘터’를 읽던 독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샘터’는 한때 어디서든 손만 뻗으면 거기 있던 잡지였다. 그 ‘샘터’가 창간 50주년을 앞두고 사실상 폐간을 선언했다가 독…
[2020-01-16]미국 역사상 가장 나이가 어린 시장은 지난 2005년 18세의 나이로 미시건 주 소도시 힐스데일 시장으로 당선된 마이클 세션스이다. 힐스데일은 인구 8,200명의 아주 작은 도시…
[2020-01-16]“난 결단코 여자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없다고 말한 적이 없소.”“내 말은 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거 였지.”
[2020-01-16]역대 미국 대통령이 남기는 정치적 유산 가운데 영향력이 가장 크면서도 오래도록 미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방판사 임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헌법에 따르면 연방 판사는…
[2020-01-16]옥수수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조용한 농촌지역 아이오와 주를 미 대선의 풍향계로 만든 것은 이 첫 경선지에서 깜짝 승리를 거둔 후 그 여세를 몰아 백악관 입성에 성공한 땅콩 농…
[2020-01-16]요즘은 평균수명이 길어져서 대부분 오래 살다보니 나이 들어 생기는 병이 꽤 많다. 국가적으로도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노인들이 롱텀 케어가 필요한 큰 병이나 치매에 대비해서 절…
[202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