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유일한 희망은 백신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엄습으로 혼란과 죽음의 공포가 지배했던 2020년. 세계의 열강은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백신전쟁이다.미국과 …
[2021-04-19]실로 1년 만에 미시즈 리와 함께 식당에 갔다. 80을 바라보는 나이에 팬데믹을 맞은 미시즈 리는 모든 것을 나라에서 하라는 대로 꼬박꼬박 따라했다. 절대로 급한 일 이외의 외출…
[2021-04-17]피클 볼이 미국 내에서 유행하고 있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테니스장보다 작은 코트에서 탁구와 테니스와 배드민턴이 합쳐진 듯한 규칙을 따라 나무판으로 만든 라켓으로…
[2021-04-17]코로나 사태로 인해 우리는 비대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직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메일이나 화상회의에 국한하는 것이 아닌 일반 생활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장을 보고, 갖가지 …
[2021-04-17]대한민국의 국경일은 한글날을 포함하여 5일이며 기념일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포함하여 53일에 달한다. 그 가운데에는 4.3사건과는 성격과 이념을 전혀 달리하는 서해수…
[2021-04-16]며칠 전 SNS에서 아시안 증오반대 시위 현장에서 찍힌 한 한인 청년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일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있었던 시위 도중 찍힌 것이었다.…
[2021-04-16]미인대회가 있는가 하면 세상에서 가장 못 생긴 견공을 뽑는 대회도 있다. ‘엉터리 대통령’ 콘테스트를 한 번 열어 보면 어떨까. 위기가 진짜와 가짜 지도자를 가려내기에 좋은 기회…
[2021-04-16]예년 같으면 어제가 2020년도 소득세 세금보고 마감일이었다. 그러나 연방재무부와 국세청(IRS)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마감일을 5월17일로 연장함에 따라 한 달의 여유가 더 …
[2021-04-16]코로나 팬데믹으로 비즈니스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영세 사업체를 괴롭히는 악의적 공익소송이 여전히 남발되고 있다. 가장 많은 것이 연방 장애인법(ADA)에 따른 소송으…
[2021-04-16]20년!?! 우리가 승리했나?아프가니스탄누가 알겠어? 20년 후에 다시 물어봐.출구{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04-16]“선교사들이 아프리카에 왔을 때 그들은 성경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는 땅을 가지고 있었다. 선교사들이 ‘기도 합시다’ 하기에 우리는 눈을 감았다. 눈을 뜨고 보니 우리는 성경을 가…
[2021-04-16]당신은 해당화 피기 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랐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일찍 왔나 두려워합니다.철모르는 아이들은 뒷동산에…
[2021-04-15]14살 소녀인 완이화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얀마 난민 가수다. 한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그는 팬클럽도 결성돼 있다. 유튜브에 올려진 클립은 대부분 조…
[2021-04-15]여행은 인간의 본능이다. 우리 유전자 속에는 끊임없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는 욕망이 새겨져 있다. 인류의 문명이 발달해온 과정은 곧 이동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2021-04-15]기억이 쉬울까? 망각이 쉬울까? 뇌는 우리 맘을 몰라준다. 잊고 싶은 기억은 뇌리에 박혀 지워지지를 않는데 어제 먹은 점심메뉴는 기억이 잘 안 난다. 나쁜 기억을 잊는 것은, 아…
[2021-04-15]사회적 격리팬데믹 우울증코로나 피로증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팔에 놓은 백신 주사뿐…(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04-15]‘유령총’ ‘붉은 깃발법’ ‘권총을 소총처럼’ - 이 세 가지가 지난주 첫 걸음을 내딛은 바이든 대통령의 총기폭력 대처의 키워드다.인구 100명당 총기가 120정이 넘는, 그렇게…
[2021-04-15]오래 전, 한 미국인 부동산 업자가 한 말이다. 중산층 동네가 저소득층 동네로 변하는 이야기였는데 제일 먼저 바뀌는 동네는 유대인들이 많이 살던 동네란다. 저소득층이나 다른 인종…
[2021-04-14]“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소설 ‘파친코’의 첫 문장이다. 이 소설은 의미심장한 첫 문…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