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SA 요원이 상사에 권총 위협

2017-12-19 (화) 0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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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윌라 사무실서 직무수행 평가내용에 불만

직무수행을 낮게 평가한 상사에 권총으로 위협한 국토안보부(TSA) 요원이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소장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턱윌라 사무실 직원인 페기 리 로빈스는 지난 14일 상사로부터 직무수행 평가서에 서명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녀는 이 평가서에 자신의 직무개선 필요성이 언급돼 있음을 보고 권총을 뽑아 상사를 겨냥했다.

놀란 상사는 즉시 뒷문으로 빠져나며 직원들에게도 대피하라고 외쳤다. 일부 직원들은 로빈스의 자리로 다가가 울고 있던 그녀를 위로했다.


로빈스는 동료들이 ‘괜찮냐”고 묻자 “나는 경찰에 내 행위를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어 로빈스는 다른 국토안보부 대원들이 권총을 들고 자기에게 다가오자 두 손을 높이 들어 비무장 상태라는 것을 알리고 이들에게 투항했다.

검찰은 현재 시택의 연방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그녀를 연방공무원 폭행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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