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혹스, LA 램스에 42-7 참패

2017-12-18 (월) 0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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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판 2연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희박

시혹스, LA 램스에 42-7 참패
시애틀 시혹스가 피트 캐롤 감독 취임 후 최악의 패배를 당해 플레이오프(PO)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시혹스는 17일 디비전 라이벌인 LA 램스와 홈구장인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치른 경기에서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치며 시종일관 램스에 끌려다닌 끝에 42-7로 참패해 지난주 잭슨빌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시혹스는 올 시즌 8승 6패를 기록했고 디비전 1위인 램스는 10승 4패로 시혹스에 2경기 차 앞서게 됐다.


시애틀은 24일 댈라스 카우보이스와의 원정경기, 31일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이 2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램스가 테네시 타이탄스와 샌프란시스코 49너스에 모두 패배해야 조 1위로 PO에 진출할 수 있다.

NFC 컨퍼런스의 4개 디비전 1위와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팀에서 성적이 가장 우수한 ‘와일드 카드’ 2팀이 PO에 진출하는데 시혹스의 와일드 카드 진출 확률은 16%에 불과하다.

현재 NFC 사우스의 캐롤라이나 팬더스가 10승 4패로 와일드 카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같은 디비전의 애틀란타 팰콘스가 8승 5패로 두번째 와일드 카드를 쥐고 있다. 시혹스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댈라스 카우보이스가 뒤를 잇고 있다.

시혹스의 쿼터백 러셀 윌슨은 이날 142야드 전진과 1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켰지만 펌블(Fumble)을 범하는 등 대체로 부진했다.

특히 부상으로 인한 주전 선수들의 결장으로 램스의 러닝백 토드 걸리에게 152야드를 허용한 것이 패인이 됐다. 걸리는 이날 4개의 터치다운을 빼내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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