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혹스 신인선수 난동부려 체포

2017-12-11 (월) 0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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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수 말릭 맥도웰, 10일 새벽 애틀란타 술집서

시애틀 시혹스의 신인 수비수 말릭 맥도웰(사진)이 경찰에 체포됐다.

맥도웰은 금년 신인지명식에서 시혹스가 1라운드로 영입했지만 올 여름 산악자동차를 타다가 부상당해 올 시즌 내내 출전하지 못했다.

연예 전문매체 TMZ에 따르면 맥도웰은 10일 새벽 애틀란타의 'SL 라운지' 술집에서 업소 직원들이 보는 가운데 고함을 지르며 술병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맥도웰이 직원들에게 "600달러를 돌려달라"고 요구하다 업소 밖으로 쫓겨났고 업소를 떠나라는 경찰의 지시를 거부하다 체포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맥도웰은 325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법원 출두일을 받은 후 석방됐다.

경찰에 따르면 맥도웰은 경찰관 2명에게 욕설을 퍼부으면서 "너희 둘의 재산을 다 합친 것 보다 내가 돈이 더 많다. 나를 체포해도 금방 나오게 될 것"이라고 큰소리 쳤다.
시혹스 구단은 맥도웰 체포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미시건 주립대학 출신인 맥도웰은 시혹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차량사고로 인한 부상 회복이 지연돼 피트 캐롤 감독은 지난 11월 맥도웰의 시즌 출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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