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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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지난해 VA에서 1,100명 숨져

2017-05-10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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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적으로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의 오남용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피해가 확산중인 가운데 지난 8일 아빙던 커뮤니티 센터에서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타운 홀 미팅이 열리고 있다.

버지니아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약 1,100명이 오피오이드가 주성분인 처방약, 헤로인 또는 펜타닐 등 마약성 진통제로 인해 숨졌고 올해는 1,7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심각한 실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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