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타이슨스 지역의 낡은 오피스 빌딩이 100세대가 넘는 타운홈으로 재개발된다.

지역 언론매체인 FFXNOW닷컴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14일 피밋 힐스 도서관 인근의 7600 리스버그 파이크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2개동을 타운홈으로 재개발하는 계획에 대해 승인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의 오피스 빌딩은 1986년 10에이커 부지에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코비드-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최근 몇 년동안 입주업체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텍사스 소재 부동산 파이낸스업체인 시터스AMC의 자회사는 이곳에 137채의 타운홈과 저소득층용 주택 5채 등을 지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재개발 계획에 대해 주민 공청회도 긍정적으로 열린 상태라 앞으로 착공에는 별 어려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개발 공사 착공과 준공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