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지노 반대단체, 리치몬드서 항의시위
2026-02-13 (금) 05:25:24
이창열 기자
페어팩스 카운티의 카지노 반대단체가 12일 리치몬드로 향했다. ‘No Casino in Fairfax Coalition(페어팩스 카지노 반대 연합)’은 이날 오전 주 의사당으로 출발했다. 이 단체는 SB756. 법안에 반대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지난 4년간 찬반 논쟁을 이어온 사안으로, 이번에도 지역사회 내 의견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연합 단체의 의장은 “카지노 건설은 커뮤니티의 근간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당초 법안은 타이슨스에만 카지노를 허용하도록 제한했으나, 최근 의원들이 위치 제한 조항을 삭제하면서 카운티 내 어느 곳에나 카지노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편, SB756의 핵심 지지자인 스캇 수로벨(Senate Majority Leader)은 버지니아가 메릴랜드의 MGM 내셔널 하버로 상당한 세수 유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호텔, 컨벤션센터, 공연예술센터 등)가 페어팩스 카운티의 3억 달러 규모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재산세 인상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