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페어팩스서 교통위반자 5만명 티켓받아
2025-10-23 (목) 04:18:40
박광덕 기자
올 들어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각종 교통법규를 어긴 운전자 5만명이 벌금 티켓과 경고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22일 올해 마지막 교통위반 집중단속 캠페인인 ‘로드 샤크’ 단속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과속, 난폭 운전자 등 각종 교통 위반 운자자들을 적발해 4만9,304장의 벌금 티켓과 경고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올해 단속 건수는 지난해의 3만4,687건보다 무려 43%나 늘어났다며 운전자들은 운전에 집중하고, 교통표지판에 표시된 제한 속도를 준수하며,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페어팩스 카운티 전역에서 전개된 마지막 교통단속 캠페인에서는 과속 운전자 900여명을 비롯해 1만565명이 위반 티켓을 받았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