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고선호 직장에 시애틀 7곳‘

2015-12-10 (목) 02: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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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로, 익스피디아, 코스트코, REI 등…아마존은 포함 안돼

▶ 1위는 ‘에어비&비’

시애틀 지역에 본사를 둔 7개 기업이 전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50대 직장’에 포함됐다.

취업 정보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가 전국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시애틀의 부동산정보 기업 ‘질로’, 여행정보 사이트 ‘익스피디아’, 컨설팅 기업 ‘슬래롬 컨설팅’, 네트워킹 회사 ‘f5 네트웍스’, 창고형 소매체인 ‘코스트코’, 아웃도어 장비 전문업체 ‘REI’, 비즈니스여행 회계 관리 사이트 ‘콘커(Concur)’ 등 7개 기업이 50대 기업 안에 포함됐다.

이들 중 ‘질로’가 5점 만점에 4.3점을 받아 10위에 올랐고 ‘익스피디아’가 4.1점으로 16위, 슬래롬 컨설팅이 30위, F5 네트웍스가 33위, 코스트코가 40위, REI가 45위, 콘커가 4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글래스도어는 지난 12개월간 자사 웹사이트에 등록 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 일하고 싶은 50대 직장’을 작성했다.

올해로 8년째 공개된 이 명단에는 예년과 비슷하게 IT 관련 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소매업, 항공사, 종교단체 등도 포함돼 다양성이 부각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은 샌프란시스코의 숙박 공유 서비스 기업인 ‘에어 비앤비(Airbnb)’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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