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심 없는 진정한 봉사 하겠다”

2015-12-07 (월) 01:40:28 서필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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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인심 신임 타코마 한인회장, 정기총회서 인준 받아

“사심 없는 진정한 봉사 하겠다”

타코마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홍인심 신임 회장이 2016년 한인회를 함께 이끌 이선아, 함명호 부회장을 소개하고 있다.

타코마 한인회가 지난 5일 정기총회에서 홍인심 신임회장을 인준했다.

이에따라 제 39대 타코마 한인회장으로 확정된 홍 신임회장은 앞으로 1년간 타코마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권익향상 등을 도모하며 한인회를 이끌게 된다.

그동안 한인회 부회장 등의 경력을 쌓았고 따뜻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아온 홍 신임 회장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인회관이 비좁을 정도로 참석자가 많았다.


홍회장과 함께 함명호ㆍ이선아씨가 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이날 2016년 총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정주 전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홍 신임 회장은 “2016년 한해 동안 사심 없는 진정한 봉사와 낮은 자세로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회는 이날 총회에서 예년과 달리 이사장 선출은 홍 신임회장단에 전적으로 위임했다.

한인회는 또 이남휘 전 사무총장과 한인학생들의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 견학을 알선해준 미1군단 파견 한국군 연락장교 박기일 중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필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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