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뷰지역 주민 18.6%가 과음자 아니면 폭음자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술 마시는 자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별로 술꾼이 가장 많은 도시들의 순위가 밝혀졌다.
통계전문 웹사이트인 ‘24/7 Wall St’가 연방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워싱턴주에서는 롱뷰지역 주민들이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한 술자리에서 여성의 경우 4잔 이상, 남성은 5잔 이상을 마실 경우 폭음으로, 1주일에 남성은 15잔 이상, 여성은 8잔 이상을 마실 경우 과음으로 분류한다.
술을 마실 수 있는 연령을 기준으로 롱뷰지역 주민 가운데 18.6%는 이 같은 과음이나 폭음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 전체로는 주민의 16.9%가 과음ㆍ폭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건주의 경우 포틀랜드ㆍ밴쿠버ㆍ힐스보로 지역 주민의 17.1%가 과음ㆍ폭음자로 1위를 차지했고, 주 전체적으로는 주민의 16%가 과음ㆍ폭음자로 분류됐다.
몬태나주 미줄라지역 주민은 22.1%, 알래스카 페어뱅스지역 주민은 20%, 아이다호주 루이스턴지역 주민의 18.6%가 과음ㆍ폭음자로 각각 해당 주에서 술꾼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아이오와주 두부크지역 주민의 30.8%가 과음ㆍ폭음자로 전국 최고를 차지했고, 모르몬교 본산인 유타주에서는 솔트레이크시티 주민의 12.6%가 과음ㆍ폭음자로 주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전국적으로 술꾼 도시가운데 과음자 비율이 가장 낮았다.
CDC는“미국에서 한해 술로 인한 질병의 치료나 생산성 감소 등을 감안할 경우 술로 인한 비용이 한해 2,5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건강에도 사고예방에도 좋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