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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중간 가격대 집 사려면 8만7,000불은 벌어야

2015-08-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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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에서 중간 가격대의 집을 사려면 한해 8만7,000달러 정도는 벌어야 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전국부동산협회(NAR)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지난 2분기 현재 단독 주택 중간 값은 약 40만3,800달러로, 이 가격대의 집을 사려면 5%를 다운페이할 경우 월 모기지 원금과 이자, 세금, 보험료 등을 감안할 경우 가구당 소득이 8만6,595달러가 필요하다.
또 10%와 20%를 다운페이를 할 경우 필요한 가구당 연소득은 8만2,037달러와 7만2,922달러가 적정하다.
전국적으로는 2분기 현재 중간 가격대의 집을 구입하려면 5% 다운페이를 할 경우 연소득은 4만9,195달러, 10% 다운시에는 4만6,605달러, 20% 다운시에는 4만1,427달러 정도가 되어야 한다.
중간 가격대의 집 값이 98만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샌프란시코의 경우 5% 다운페이할 경우 한해 필요한 연소득은 21만160달러였고 집 값이 8만2,400달러인 메릴랜드 컴버랜드의 경우는 1만7,671달러였다.
또 중간 주택 가격이 23만1,900달러인 버지니아 리치몬드와 21만3,000달러인 햄튼 로즈 지역의 경우에는 5% 다운페이할 경우 가구당 연 소득이 4만9,731달러와 4만5,678달러는 되어야 적정할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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