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견이 뺑소니 운전자 붙잡아
2015-08-22 (토)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견이 교통사고를 낸 뒤 맨발로 달아나던 뺑소니 운전자를 체포하는데 큰 공헌을 해 화제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4시경 센터빌 지역의 브래덕 로드와 유니언 밀 교차로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이 경찰견을 데리고 출동했다가 경찰견이 사고내고 맨발로 인근 숲으로 도망치던 뺑소니 운전자를 찾아내고 그의 팔을 물어 더 이상 달아나지 못하도록 막았다.
경찰은 뺑소니 운전자 마이클 라포레스트(29)를 현장에서 음주운전과 뺑소니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