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프레데릭 카운티에서 지난 19일 매춘 사범 19명이 한꺼번에 체포됐다.
카운티 세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단속은 매매춘을 알선하는 온라인 광고를 접한 사복요원들이 매춘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매춘 장소와 시간 등을 알아낸 후 기습해 12명의 여성 매춘부와 7명의 남성 등을 검거했다.
체포된 여성중 58%는 마약류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리프국은 매춘을 원하는 남성을 적발하기 위해 가짜 광고를 내고 매춘부로 위장해 접근하는 등 함정 단속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조사에서 인신매매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