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복권국 지난해 수익‘사상 최고’
2015-08-21 (금)
메릴랜드에 이어 버지니아주 복권국도 지난 6월30일 종료된 2015 회계연도 한해동안 거둬들인 수익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동안 판매한 복권 총액은 18억4,000만달러였고 이중 수익이 5억3,400만 달러로 복권국 사상 가장 짭짤한 수익을 거뒀다.
복권국 수익이 5억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까지 단 2차례에 불과했으며 이 수익금은 전액 버지니아의 공립학교 기금으로 들어가게 된다.
지난해 복권 당첨액으로 지출된 금액은 100만 달러 이상 28명을 비롯해 11억 달러였고 이중 대부분은 긁기형 복권이었다. 또 복권 판매업자들에게 커미션으로 지급된 금액은 1억400만 달러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버지니아 성인 3명중 약 1명이 한달에 최소한 1회 이상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복권 인기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