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00여만불 투입·2017년 준공 간호사 등 헬스케어 전문가 양성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본교를 둔 조지 메이슨 대학이 거액을 들어 새로운 보건과학대 건물 건설을 시작했다.
조지 메이슨 대학은 수년동안 기숙사 등 본교내 각종 건물을 새로 짓거나 리노베이션을 해 왔으며 이번에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그동안 H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16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보건 과학대 건물 건설에 착수했다.
이 건물이 완공되면 100여명의 교수진과 2,500명의 학생들을 등록받아 간호사 교육과 보건 경제, 공공 보건 전문과와 헬스 케어 정책, 재활 및 영양 과학을 포함해 헬스 케어 전반에 걸친 전문가들로 양성하게 된다.
건물 내에는 또 헬스 클리닉과 간호 및 헬스 케어 데이터, 재활 연구를 위한 실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새로운 보건과학대는 앞으로 변화하는 헬스 케어 분야에 있어 모든 원리와 흐름을 통합, 조정하는 역할을 떠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 메이슨 대학은 지난 4월 4,000만 달러를 들여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분교에 건설한 첨단 생의학 연구소 빌딩을 완공했다.
이달 말에는 페어팩스 본교에 1,900만 달러를 투자해 학생 295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일러 홀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