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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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한인 유권자와 소통”

2015-08-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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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불로바 VA주 하원의원 한글 홈페이지 개설

한인 밀집 지역인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티를 중심으로 한 37지역구의 데이빗 불로바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국어 페이지(사진)를 추가하고 이를 공개했다.
불로바 의원은 11일 “한국어 페이지는 불로바 의원이 한인사회를 위해 이룬 업적들과 버지니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비전들을 다뤘다”며 "지난 10년동안 제 37 지역구의 한인 사회를 대표할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한국어 홈페이지 개설은 (한인 유권자들과의) 보다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만들게 됐다”며 “교통, 공립학교, 중소기업 창업 등과 관련된 법안 통과를 위해 한인 사회와 같이 일할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불로바 의원은 페어팩스시티와 센터빌, 페어팩스 카운티 및 페어 옥스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제 37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다.
그는 버지니아 교과서 동해병기, 버지니아 한인의 날 제정, 한미 무역 증대를 위한 버지니아 한국위원회 설립 등의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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