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 메이슨 기념물 미 역사 유적지로 지정
2015-08-05 (수)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소재한 ‘조지 워싱턴 메이슨 내셔널 메모리얼’이 전국 명소가 됐다.
국립공원관리청은 4일 메이슨 메모리얼과 세 개의 다른 장소가 미국의 역사를 대표하는 기념물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알렉산드리아 메모리얼은 프리메이슨 조직이 ‘알렉산드리아 랏지’의 수장이었던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을 기념해 지은 뒤 관리하고 있다.
330 피트 높이의 메모리얼은 1932년에 완공됐으며 ‘준 고전적’인 모양과 대형 빌딩의 형태를 종합한 디자인이다.
현재까지 미 전역에는 2,500여개의 역사 유적지가 지정돼 있으며 매년 5-10개의 새로운 장소가 추가된다.
역사 유적지로 추가된 다른 장소는 콜로라도주에 있는 ‘레드 락스 파크’와 ‘마운트 모리슨 시민 보호대 캠프’, 몬타나주의 ‘퍼스트 피플스 버팔로 점프’, 디트로이트의 ‘라파옛 공원’ 등이다.<이병한 기자>